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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목록 - 강남(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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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화기애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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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813-1 02-508-6177 hwaki.modoo.at 2019-09-05 THU HK형 결혼 기념 대학 모임. 늦게 장가 가시는 만큼(?) 메뉴는 소고기다. 이 건물이 통채로 매장인 듯 하다. 상호명이 은근히 매력있다. 내가 막내라 메뉴판 사진만 언능 찍고 자세히 보지도 못했다. 가게 내부가 고급스러워서 비쌀 줄 알았는데 가격은 평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갈비살 150g 14.0 x? 갈비살 상태가 꽤 좋아 보인다. 살짝 양념이 되어 있다. 강남에서 모임하고 적당한 고기집. 인기가 좋은지 손님이 거의 꽉 찼다. 강남 목록으로

[강남] 막퍼주는식당 (직화전문 화로구이식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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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67길 48 makperest.modoo.at 2019-06-01 SAT 기왕 혼밥이면 혼고기다. 지난번에 주문해서 먹었다가 만족스러워서 재주문. 밥이나 찌개 없이 고기에 딱 필요한 반찬만 줘서 좋다. 그리고 댓글 이벤트로 주는 서비스 냉면이 은근히 맛있다. 둥지냉면 맛? 혼밥의 테이블은 컴퓨터책상이지. 고기가 두툼하니 좋다. 기름장과 겨자 부필요한 반찬 많이 주면 처치곤란인데 딱 먹을 만큼만 준다. 고기가 물릴 때쯤 한 입 씩. 그리고 바로 그 냉면. 여기는 냉면 맛집인가. 현재 고기 배달 1순위 강남 목록으로

[강남] 어글리스토브 신논현강남역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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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98길 20 02-558-8459 http://www.uglystove.com/ 2019-05-01 WED 근로자의 날을 맞아 어벤저스 엔드게임 보기 전에 강남에서 점심. 예전에 헌혈의집에서 식사권을 줘서 혼밥했던 곳이다. 업소의 목적은 식사권 한 장을 주면 둘이 와서 하나는 사먹겠지라는 의도였겠지만 나는 그냥 혼자 가서 공짜로 먹고 왔다. 어쨌든 파스타가 드시고 싶다는 그분의 명에 근처 파스타 집을 검색하는데 여기가 나왔다. 주문서를 직접 작성하는 방식이다. 식사는 1층에서 했는데 2층 남자화장실 가는 길에 찰칵. Ricotta Cheese & Eggplant Tomato Pasta 12.9 그분이 좋아하는 리코타치즈, 가지, 토마토가 모두 들어간 취향저격 파스타. 가지는 튀겨 넣어서 소스에 안묻히고 식감이 살아있다. 나는 크림파라 거들떠도 안볼 생각이었는데 맛있어서 못이기는척 조금 먹었다. Salmon Gorgonzola Cream Pasta 12.9 이건 내가 좋아하는 연어랑 크림이 들어간 파스타인데 연어가 조금 짰다. 그 외에는 크림도 훌륭하고 만족스러웠다. 요즘 왠만한 분식집 파스타도 만원 내외인데 이 정도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면 가성비가 꽤 좋은 편이다. 강남 목록으로

[강남] 미즈컨테이너 강남 웨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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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73길 9 타임빌딩 1층 2019-01-13 SUN 아쿠아맨 영화보고 강남에서 저녁식사. 아쿠아맨 한줄평은 '아쿠아맨이 칼드고르였다니' 그분은 파스타가 먹고 싶다고 하셨고, 메가박스 근처엔느 의외로 파스타집이 별로 없다. (그보다는 다른 블럭에 비해 식당 자체가 많지 않다.) 일식 파스트 유명한 집이 있긴 한데 대기가 엄청 길고, 그분은 당장 배가 고프다. 메가박스 블럭을 한 바퀴 돌다가 찾아낸 곳은 저번에 베트남식당에서 패해서 미뤄놨던 미즈컨테이너. 이름은 많이 들어서 핫한 곳 같긴 한데, 우리는 핫하지가 않아서(?) 처음 방문이다. '컨테이너'라는 이름처럼 내부 인테리어가 터프하다. 일단 자리를 안내 받은 후 다시 주문하는 곳으로 와서 선불로 주문하는 시스템. 평소 취향대로 그분은 토마토, 나는 크림. 주문을 하면 이런 번호 붙은 안전모를 주는데, 이걸 들고가서 테이블 위에 올려놓으면 음식을 가져다준다. "이거 가져가는 건가요?"라고 물었으니 엄청 아저씨라고 생각했겠지? 주문하려고 줄서서 기다리는데 어린 여자아이들이 앞으로 새치기를 하더라. 일부러 그런것 같진 않고 내가 퍼스널스페이스가 넓다보니 기다리는 줄 몰랐나보다. 주문 받는 직원도 친절한 편은 아니고 전반적으로 유쾌한 경험은 아니었다. 그분이 주문한 음료. 애플 뭐시기. 매운 토마토 스파게티 불고기 14 음식 등장. 다른 테이블 보면서 눈치 채긴 했는데 여기 전통인가보다. "음식 맛있게 드시라고 하이파이브 한 번 하겠습니다." 다 좋은데 종업원 표정이 별로 하기 싫어하는 표정이다. 음식은 굳. 불고기도 넉넉히 들어가고 적당히 매콤한게 맛있다. 크림 스파게티 베이컨 13.5 나 원래 크림 좋아하는데 이 날은 내 입이 별로였는지 파스타가 별로였는지 좀 별로였다. 그런데 뭐가 별로였는지 꼬집어 말하기 힘든거 보면 내 입이 문제였던듯. 이런 유...

[강남] 구스아일랜드브루하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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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로 118 02-6205-1785 https://facebook.com/GooseISlandBrewhouseSeoul https://instagram.com/GooseislandBrewhouseSeoul 2018-10-24 WED 동기모임에서 소고기 먹고 2차로 간 맥주집. 원래 여기가 1차 타겟이었는데 변경. 대로에서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면 눈에 탁 들어와서 찾기 쉽다. 입구. 동기 Y와 M. 브루하우스답게 맥주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고 설명도 잘되어 있다. 하나씩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가격은 좀 있는 편. 메뉴 파악하는데만도 한참 걸리니 일단 눈에 띄는걸로 하나 주문하고 찬찬히 공부하는 걸 추천. 강남의 트렌디한 맥주집답게 사람이 가득 들어차있다. 수요일이었는데도 웨이팅까지 몇 팀 있었다. HONKERS ALE Draft 380ml 8.5 Classic Style English Pub Ale with Perfect Balance Between Hop and Malt 홉과 몰트의 완벽한 밸런스를 보여주는 클래식한 영국식 펍 에일 [ABV 4.3% IBU 30] Fish & Chips 메뉴판이 흔들려서 가격 모름(아마 비쌈) GANGNAM STYLE SAISON 380ml 9.0 Crisp, Thirst Quenching Saison in Clear Golden Color with Effervescent Foam and Its Unique Aroma of Ester and the Scent from Tangerine Zest that Loved by Head Brewer 풍부한 거품과 독특한 에스테르 향, 그리고 브루마스터가 사랑하는 감귤껍질의 향이 어우러져 산뜻한 풍미로 갈증을 채워주는 세종 [ABV 6.6% IBU 20] 둘째잔은 상큼하게. 내가 주문했지만 순서 잘 정했다. 다들 기다리는 자식들이 있어서 여기까지만 강...

[역삼] 창고43 강남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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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362 대륭강남타워 지하1층 02-508-0043 http://www.changgo43.co.kr/00_main/main.asp 이후 게시물 2021-11-30  (강남) 창고43 강남점 ★★ 2018-10-24 WED 공금으로 비싼거 먹는 동기 모임. 원래는 연수중인 Y의 제안으로 수제맥주집을 가려고 했는데 인원이 줄었으니 더 맛있는거 먹자는 M의 의견으로 비싸고 맛있는 남이 구워주는 소고기로 전향했다. 데스크에 사람이 있어서 사진을 못찍었는데 처음에 들어가다가 잘못 왔나 싶었다. 입구가 호텔 리셉션처럼 생겼더라. 실제로 내부에 들어가면 그 정도로(?) 고급스러운 세팅은 아니고 가격도 부담스러운 편은 아니다. 사진은 대신 찍은 반대편의 와인들. 이것도 엄청나다. 깔끔한 테이블 세팅. 비싼 고기집은 원래 그런건지 여기도 무쇠(?)판이다. 비싸니까 명이나물도 돈 안받음 생각보다 가격대는 보통 수준이다. 서비스 등에 비하면 오히려 저렴하달까. 창소스페셜 150g 39 x3? 안심, 채끝, 등심을 함께 즐기실 수 있는 모듬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인 듯. 일단 이거 먹고 추가로 부위별로 주문하거나 육회 등 사이드로 가면 되겠다. 불판 코팅에 사용하는건 소기름인 것 같다. 소기름 안좋지 않나? 내 돈 아니니까 와인도 한 병 소고기보다는 돼지고기 파지만 이렇게 맛있는걸 공금으로 먹는다면 먹어줄 수 있지. 고기가 익으면 주걱 같은 도구로 고기를 찢어서 준다. 개인적으로 갈비탕 집에서도 가위 안쓰고 입으로 뜯어 먹는 주의인데, 그런 맥락에서 고기 결도 살고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육회 29 신선한 살코기에 특제 양념을 하여 고소함과 부드러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육회 그래도 양심이 있어서 굽는 고기는 더 안 시키고 육회로 마무리 와인까지 했는데 인당 7만원이면 괜찮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