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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 서울국수가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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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시 구좌읍 세화3길 30-2   제주도에서 '서울'고기국수라는 상호를 달고 고기국수를 파는데 순두부가 유명한 집. 고기국수 국물이 진하고 반찬에 내공이 있는 맛이다. 고기 양은 좀 아쉬웠다. 고기국수 9k. 2026-04-30 THU 올레길 20코스  중 고기국수.  21코스가 본섬 내 코스 중 가장 짧기 때문에, 원래 계획은 오늘 20코스와 21코스를 끝내는 것이었는데, 시간 상 20코스에서 끝내게 되었다. 첫날부터 일정을 바꾸면 남은 모든 일정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예전 같으면 신경이 많이 쓰였겠지만, 이제는 '아, 내가 오늘 놀멍쉬멍 잘 걸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오히려 뿌듯했다. 팟타이만 에서 점심 먹은지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았지만 일정 상 다시 식사 할 타이밍이 없어서 일단 먹고 코스를 끝내기로 했다. 그리고 이 식당 상호나 리뷰가 묘하게 끌리기도 했다. 제주도에서 '서울국수가게'라는 상호를 달고, 제주 토속음식인 고기국수를 팔다니. 게다가 리뷰를 보면 사실 이 집 식당 시그니처는 순두부라고 한다. 그러니까 제주도에서 '서울국수가게'라는 상호를 달고, 제주도 토속음식인 고기국수를 팔지만, 순두부를 잘 하는 집이다. 식당은 근대식 가정집을 개조한 듯한 구조인데, 내부 온돌 좌식 말고도, 가건물 형태로 테이블 크기만큼 확장한 공간에 주방 및 테이블 2~3개가 더 놓여있다. 애매한 시간이라 손님은 주민인 듯한 세 분 뿐이었는데, 내가 일하는 분을 찾아 방황하는 듯 보이자 큰 소리로 사장님을 불러주셨다.  고기국수를 염두에 둔 반찬은 아닌 듯 한데 뭔가 내공이 느껴지는 맛이었다.  고기국수 9k 배가 크게 고픈 상태는 아니라서 사장님께 면은 조금만 달라고 부탁드렸다.  고기국수라는게 크게 맛 차이를 내기 어려운 음식인데, 확실히 국물이 진한 것이 느껴졌다. 고기가 부족한 건 아쉬웠다.  제주 (2026.4)

(제주) 제주화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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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시 감수북길 36   깔끔하고 준수한 고기국수. 돔베고기를 함께 먹을 수 있는 세트메뉴 가성비가 좋다. 고기국수 10k, 1인세트 19k. 2025-03-03 TUE 돔베고기까지 나오는 1인 세트가 좋았던 고기국수.  올레길 18코스  중 점심식사. 어하영에 가고 싶었지만 아직 자리 철이 아니다.  깔끔한 실내.  이제 고기국수 파는 곳은 많아서 감흥이 좀 덜한데, 이렇게 1인 세트가 있는 곳은 드물다.  고기국수 외에는 관심 없지만 정보 기록 차원에서.  돔베고기가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행복했다. 국수가 만원이니까 9천원에 이만큼 나온셈.  1인세트 (돔베고기+국수1종) 19k 이 구성도 괜찮은데, 2인세트는 35k니 가성비가 더 좋다. (고기가 두 배로 나온다면) 국수는 준수한 정도.  제주 (2026.2)

(애월) 제주한면가 애월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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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시 애월읍 애월북서길 60-1 비동 1층 합리적인 가격에 고기국수와 돔베고기를 먹을 수 있는 1인세트 20k. 국수는 깔끔했으나 특별한 건 못느꼈고, 수육도 일부러 차게 낸 듯 한데 장점인지 모르겠다. 사장님이 무표정한데 은근 친절하다.    2026-02-28 SAT 투박한 맛이 아쉬운 고기국수.  숙소인 애월항 진입하기 전 마지막 식사 찬스. 하이엔드 근방이 핫한 관광지다 보니 오히려 괜찮은 식당 찾기가 어려운데, 그나마 실패하기 어려운 메뉴인 고기국수로 선정했다. 깔끔한 독채 건물.  주력은 고기국수와 접짝뼈국. 접짝뼈국으로 홀라당 넘어갈 뻔 했으나, 국수집이니 국수맛을 먼저 봐야지라며 마음을 다잡았다.  혹은 이 세트 메뉴 때문이었나? 고기국수와 돔베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함께 먹을 수 있는 구성이다.  비주얼이 별로다 싶었는데 일부러 차게 내는 듯 하다.  고기국수도 국물, 고기 등 낯 선 비주얼이다.  막걸리도 한 잔 하고 싶었는데 막걸리가 떨어졌다고 해서 아쉬운대로 한라산. 제주에 막걸리가 떨어지다니? 시내라면 옆 집에서 꾸어 오기라도 할텐데, 상권 특성일 수도 있겠다. 국수는 깔끔했으나 특별한 건 못느꼈고, 수육도 일부러 차게 낸 듯 한데 장점인지 모르겠다. 사장님이 무표정한데 은근 친절하다.  제주 (2026.2)

(한경) 웃뜨르항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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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시 한경면 중산간서로 3705   수육 맛집. 파김치도 맛있다. 혼자 먹을 수 있는 수육 小 10. 고기국수는 면이 너무 두꺼워서 국물과 안어울리는 느낌이었다. 고기국수 8. 2025-11-04 TUE 고기국수보다는 수육.  올레길 3개 코스가 모여있는 저지리에 식당이 꽤 있는 편인데 그 중 당시 가장 땡겼던 고기국수로 선정. 수육 작은 접시가 있어서 혼자서도 맛볼 수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사진을 왜 이렇게 찍었을까. 어쨌든 내가 관심있는 건 고기국수와 수육 뿐. 애매한 평일인 화요일 11:40인데도 거의 만석이었다. 다행히 2인용 작은 테이블이 있어서 기다리지 않고 입장할수 있었고, 상대적으로 눈치도 덜 보였다.  반찬은 김치 3종. 파김치가 특히 맛있었다.  돼지수육 小 10 쫄깃하게 잘 삶은 수육. 개인취향으로 최상급이다.  고기국수 8 보통 고기국수는 중면을 쓰는데 체감 상 그보다 두꺼운 것 같았다. 그럼 이걸 대면이라 부르나 찾아보니, 예전에 대면 혹은 왕면이라고 부르는 면이 있긴 했는데, 조리가 오래 걸리다 보니 실용적이지 않아 판매가 거의 중단되었다고. 그럼 이건 자가제면일까? 개인적으로 육수가 강한 편이 아닌데 면이 너무 굵어서 좀 겉도는 느낌이었다.  양은 꽤 많았음. 그릇 자체가 상당히 큰 그릇.  큰 의미는 없지만 흑돼지인 것 같다.  국물 위주로 공략. 수육 때문에 또 오고 싶긴 한데, 다음에 오면 수육만 주문해 봐야겠다.  식당 뒤 방목 중인 닭들.  캣빵 이라는 카페가 있던 자리인데 건물만 남았다. 귤밭 평상에서 쉴 수 있는 특이하면서도 운치있는 곳이었는데 아쉽다.  제주 (2025.10)

(대정) 신평올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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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신평로 11   게장정식, 돔베정식 등 가성비 훌륭한 정식 메뉴가 많다. 대부분 2인 이상이라 혼밥은 고기국수 정도만 가능한 것이 아쉬웠다. 2025-11-02 SUN 괜히 억울했던 고기국수.  올레길 11코스 는 초반 12km까지 식당이 없다. 모슬포  영수네가마솥국밥 에서 순대국밥을 든든히 먹고 출발했지만 모슬봉을 넘고 나니 슬슬 충전이 필요한 때. 나머지 구간도 식당이 거의 없어서 먹을 수 있을 때 먹어둬야 한다. 사진은 신평올레 가기 전 큰길가의 입간판안데 상호명도 없고 신평올레 메뉴랑 좀 다른 것 같아서 다른 식당인가 싶었는데, 지금 근처 식당들을 찾아보니 신평올레 메뉴판이 맞는 것 같다. 기본적으로 메뉴가 다양하고 변경이 좀 있는 편인 듯.  게장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지만 돔베수육까지 포함된 게장정식이 13000원이라니 훌륭하다.  11시 오픈이길래 매너 있게 가게 앞에서 좀 쉬다 들어갔더니 이미 한참 식사 중인 손님이 두 팀이나 있다. 지금은 좀 한가해 보이지만 손님이 금방 찼다. 15분만에 전체 테이블의 2/3 정도 해당하는 7팀 입장. 흑돼지돔베정식도 괜찮아 보였지만 2인 이상. 결국 혼밥 가능한 메뉴 중 먹을만한 건 고기국수 뿐.  소시지 볶음이 기본찬으로 나와서 반가웠다. 이 반찬 구성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인원이나 메뉴에 따라 반찬이 더 늘어나는 것 같았다.  고기국수 9 고기국수도 나쁘지 않았는데 게장정식, 돔베정식 등 2인 이상 먹을 수 있는 괜찮은 메뉴가 많아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꼈달까? 특히 게장정식은 돔베고기까지 포함되어서 가성비가 가장 좋아 보였다.  주변 주민들도 많이 오는 듯 단골 비중이 꽤 높은 것 같았다. 그중 노숙자 행색의 아저씨가 인상적이었는데 따님으로 보이는 멀쩡한 여성분과 같이 온 걸 보니 노숙자는 아니었다. 옆 테이블도 지인이었는지 게장도 뺏어오고 게장정식만 먹을 수 있는 계란후라이도 해먹고 거의 무법자처럼 식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