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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해파랑길 39코스 바우길 05구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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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durunubi.kr/course-detail-view.do?crs_idx=T_CRS_MNG0000004219 주요지점 솔바람다리 허균 · 허난설현기념관 6.9km 경포대 8.9km 사천진해변공원 14.8km 2025-05-15 THU 회사 리프레쉬 연수 1일차.  다른 멤버는 모두 골프조라 이왕 이렇게 된거 전에 우연히 알게된 해파랑길을 걸어보기로 했다. 원래 서울둘레길 경로 추적용 gpx 파일을 찾다가 두루누비라는 앱을 알게되었고, 거기서 한반도 3면의 해안을 모두 아우르는 해파랑길, 남파랑길, 서해랑길이라는 코스를 알게 되었다. 인력개발팀에서 평창에서 강릉까지는 차량 지원이 된다고 해서 범위 내에서 찾아보니 가능한 코스는 해파랑길 38코스와 39코스. 원래는 날씨가 더 좋은 내일을 위해 39코스를 아껴두고 오늘은 내륙을 통과하는 38코스를 걸으려고 했는데, 일행 중 하나가 내일은 골프를 안치고 월정사에 가고 싶다고 해서 오늘 39코스 하나만 걷기로 했다.  39코스 출발점인 솔바람다리 근처 안목해변에 도착하니 흐린 평창과 달리 한여름이 펼쳐져 있었다. 고작 30~40분 거리인데 지형이 기후에 미치는 영향이 이렇게 큰 걸 새삼 깨달았다. 첫 해파랑길이니 출발점부터 오롯이 시작하고자 잠시 역방향으로 진행.  꽤 넒게 지은 도보 전용 다리라 특이했는데 바람이 세서 좀 무서웠다.  해파랑길 스탬프는 이렇게 생겼다. 대표하는 색은 주황(?) 지자체에서 만든듯한 강릉바우길 6구간과 동일하다고 한다. 리본 등 대표하는 색깔은 파랑. 해'파랑'길이니까 이쪽이 파랑이어야 할 것 같아서 초반에 좀 헷갈렸다. 대부분 코스가 동일한데 허균, 허난설헌 기념관 근방에서 차이가 좀 있다.  앱으로 QR 코드 인식해서 스탬프 획득. 올레길과 달리 중간 스탬프는 없다.  오 그럴 듯 한데.  다시 솔바람다리를 건너기 전 우측에 짚와이어가 보인다.  솔바람다리. 폭이 상당히 넓다.  짚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