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馬군, 느리게 먹는 사람

서울특별시 마포구 신촌로 94 2018. 3. 16. 금. 금햅 가며 한상 혼길밥하는 슬기네 소세지. 친절한 꽁지머리 아저씨가 구워주신다. 빵 없이 소세지 꼬치만 먹으면 2500원, 빵에 양배추와 소스까지 넣은 핫도그는 3000원. 빵도 함께 구워주셔서 배부를게 걱정되지 않는다면 핫도그 쪽을 추천한다. 음료는 공짜. 셀프로 따라 마시면 된다. 아저씨 눈치 못채게 몰카 찍으려다 옆집을 찍어버림. 슬기네는 저 뒤. 신촌역 7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이다. 길에서 40대 남성이 혼자 지 먹는 핫도그 찍는게 부끄러워서 급하게 찍은 결과물.

서울특별시 마포구 신촌로 76 2017. 6. 14. 수. 블로그가 3개월 이상 밀렸다. 3개월 전이지만 수요일이니까 수햅 가는 중이었겠지. 밥 먹기는 부담스럽고 뭐 간단히 먹을게 없나 고민중 신촌에서 해피 방향으로 가는 건널목 근처에 핫도그 집이 보인다. 가격인 단돈 천원. 저렴하고 딱 좋네. 아 그런데 인기가 엄청 많다는게 문제엿다. 핫도그 하나 먹는데 번호표 받고 한참을 기다렸다. 핫도그가 준비되면 설탕을 뿌릴지 물어보고, 저 오른쪽 철판 위에서 다양한 소스 중 원하는 것을 뿌려 먹으면 된다. 일반 핫도그보다 살짝 작으면서 바삭한 느낌이 강하달까. 천원이면 저렴하긴 한데 양 대비 크게 저렴한지는 잘 모르겠고, 인기 요인을 잘 모르겠다. 일단 출빠 가는 길은 마음이 급해서 또 먹을지는 미지수.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32길 42 010-6330-3013 ★★★☆ 2016. 7. 30. 토. 오늘은 이크에크지크 파티 경품도 쓸 겸, 말로만 듣던 울루물루 방문. 가격대는 싸지도 비싸지도 않고 적당한 수준. 요즘 밥 값이 워낙에 비싸니 이 가격에 배를 채울 수 있으면 싸다고 해야 하나. 젤라또도 판매하고 있다. 햄버거 가게니까 미쿡 스타일 인테리어. 오리지날 핫도그 2.9 울루물루 핫도그 3.9 뭔가 특별한 맛은 아닌데 의외로 이런 스타일 핫도그 파는 곳이 많지 않다는게 강점 되겠다. 메가박스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