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 Phi] Banyan Villa
http://www.ppbanyanvilla.com/ ★ ★ ★ ★ 2005.11.25 피피섬에서 묵었던 숙소인데 주소를 찾아보려고 해도 심지어 공식 홈페이지에도 나와있질 않다. 태국 같은 나라에서 작은 동네는 주소가 아예 없는걸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선착장까지 호텔 직원이 나와있으니 주소 따윈 몰라도 상관없다. 작은 섬이라서 모든 숙소까지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20대 시절의 닭다리 삼두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당시만 해도 도로가 좋은 편은 아니라서, 먼 거리는 아니자만 여행용 가방을 끌고 가긴 조금 힘들었다. 아니 자연 환경을 그대로 두었으니 그게 좋은 편이라고 하는게 맞을라나. 당시 우리 여행 컨셉으로 봤을 때 비싼 호텔은 아니지만 호텔 내 풀도 갖추고 있을 정도면 피피섬 내에서 가성비 괜찮은 호텔이라고 하겠다. 술에 취해 몽롱한 이국의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