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馬군, 느리게 먹는 사람

Carrer dels Apuntadors, 14, Centre, 07012 Palma, Illes Balears, Spain   A great deal: the ‘Menu Finca’ includes three tapas, a main dish, and a trio of desserts. Every item was unique and sophisticated. The best place we tried in Mallorca. 2025-05-08 THU The real classic. The other day we just randomly passed by this area and found out that it's a kind of hot street. So we've just chosen here as our dinner spot for the day.  Finca14 was one of the restaurants with best reviews around here. Spanishes are said to eat lunch around 4, but we were the only customers, probably because this is a tourist area.  They have great deals like 5 tapas and a 3 courses beginning with 3 tapas. We came for dinner so ordered Menu Finca for 2 people. Paella is €23.5, so it's like only €10 for 3 tapas and dessert. We didn't look into the menu for choice of main long, because one of us was a serious paella lover.  It seemed that we were the first ones for dinner and a man came in just for...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6길 28-9 1층   점심엔 주재료가 달라지는 된잔전골 8가지 메뉴. 된장과 조합이 좋은 소고기삼겹 추천.  기본찬인 돼지고기볶음김치랑 조미김 다 맛있긴 한데 음식이 다 짠 것 뿐이다. 일하는 분 말투가 좀 퉁명스럽고, 1인 1전골이 가능한데 자꾸 전골 하나로 나오는 것처럼 은근슬쩍 유도함. 2025-12-07 SUN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주말 단잠을 깨우는 그분. 어제 저녁에 분명 보쌈을 시켜 먹었지만 구워먹는 고기는 다르다며 늘봄황제소갈비살 에 가자는 그분.  일단 차를 끌고 양재로 나왔지만 일요일은 휴무. 청와옥 에 가자는걸 나는 기다리는거 싫다고 사양. 대충 대기자가 15명 내외. 고민하시다가 옥된장이란 곳을 처음 방문했다. 본인은 다른 지점에 가본적이 있다고. 몸 쓰시는 분들에게 인기가 많은지 작업복 복장의 손님이 많았다. 주차장이 좁아서 1~2대 가능하고 입구에 1대 정도 가능한데, 비어있는 주차장을 택시가 막고 있다. 들어가서 일하는 분께 주차 관련 문의를 하자 뒷 테이블에 있던 택시기사가 "거기 공업사 앞에 대면 되는데" 이런다. 아 그냥 이런 사람들하고 말을 섞기 싫지만 할 수 없지. "주차장 있는데 왜 거길 가요? 그냥 뺴주세요"  메뉴는 된장전골에 주재료를 달라지는 구성. 나는 스지, 그분은 나한테 골라달라길래 소고기삼겹으로 주문. 바지락 마트에서 별로 안비싸던데 왜 이렇게 비싸? 2~4천운 저렴한 점심특선은 평일만 가능.  스지 된장전골 14 스지를 좋아해서 골랐는데 음식 꽤나 먹은 나도 간과한 것이 있었으니, 스지 자체에서는 국물이 배어나지 않는다는 것. 국물이 된장 맛만 나서 처음엔 깔끔하고 좋았으나 먹을 수록 좀 질렸다.  소고기삼겹 된장전골 13 고기기름 때문에 느끼할 거라고 생각했던 소고기삼겹 쪽이 차라리 된장과 고기맛의 밸런스가 좋아서 훨씬 맛있었다.  김치는 돼지고기가 들어간 볶음김치. 테이블에 비치된 김도 맛있어서 거의 한 통을 다먹었는데 먹...

경기 성남시 수정구 수정로120번길 7 1층 재료 신선하고 사장님 친절한 무한리필 훠궈. 좁은 골목길이라 차량 진입 어렵고 입구에 붙여서 1대 주차 가능. 주변에 저렴한 공영주차장 있음. 1인 21.9 이전 게시물 2024-06-06  (성남) 신마장훠궈 본점 ★★★★★  1인 19.9 2022-12-04 (성남)  신마장훠궈 본점 ★★★★★   2025-12-06  SAT 오랜만에 신마장 훠궈. 야근하고 4시에 들어와서 기절해 있는데 배고프다고 깨우신다. 겨우 세수하고 비몽사몽 태평역으로.  가격이 인당 2천원 인상했다. 워낙 가성비가 좋다보니 심리적 타격감이 거의 없다. 육수에 버섯탕과 토마토탕이 추가되었다. 원래 식당 오면 앞뒤 안보고 주문부터 하는 분이라 이미 육수 들어온 다음에 내가 발견했다. 다음에 홍탕 대신 하나씩 먹어보기로.  재료 구성이 약간 추가된 것 같다. 오른쪽 끝에 보이는 깨빵 같은 것도 디저트로 추가된 것 같은데 은근 맛있었다. 아마 가격 인상에 대한 반발심 회피책이 아닐까 싶다.  그런 맥락에서 아이스크림도 추가된 듯.  소스 코너. 가성비도 좋지만 신기하게 특히 소스가 맛있는 곳이다. 재료는 어차피 다른 곳도 비슷할텐데 배합법이 좋은걸까? 이대로 다른 곳에서 똑같이 만들면 비슷한 맛이 날지 궁금하다.  채소랑 두부류부터 투하.  그분은 양고기만 드셔서 내가 먹을 우삼겹을 옆에 조금 덜어왔다.  홍탕용 즈마장 소스와, 백탕용 간장 소스.  하얼빈과 빙홍차도 하나씩 주문.  시작.  하얼빈이 칭따오랑 똑같이 640ml인줄 알고 살짝 더 선호하는 하얼빈을 주문했는데 610ml라는 배신감. 칭따오 도수가 4.7이니 결국 알코올은 하얼빈이 더 많은건가?  30.5 (610 * 0.05) > 30.08 (640 * 0.047) 거의 항상 서비스로 음료수를 주시는데 계산할 때 POS기를 보니...

제주 서귀포시 중앙로48번길 43   양도 많고 맛도 좋은 고기국수 맛집. 특히 고기 양이 엄청나다. 깍두기도 엄청 시원. 사장님도 살짝 츤데레로 친절하심.  2025-08-31 SUN 고기로 일등인 고기국수.  올레길 6코스  마치고 숙소 근처에서 저녁식사. 보통 저녁식사는 고등어회로 대체하는 편이지만 오늘 코스에 식당이 별로 없다보니 식사 간격이 어긋나서 회만 먹기는 좀 아쉬운 상태였다. 시내에 있는 국수집이라 큰 기대는 안했는데 개인적으로 서귀포 시내 1티어 고기국수를 놓칠 뻔 했다.  저녁식사로는 약간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은 거의 없었다.  제주도 물가 비싸다고 누가 그랬니?  제주도는 막걸리가 3천원이다 이기야.  고기국수 9 이런 고기국수가 단돈 9천원이다 이기야.  박걸리 병이나 반찬그릇이랑 비교해 보면 알겠지만 양이 엄청나다. 고기 양이 상당한데 두툼한 걸로 엿다섯 점 정도 들었더라. 먹어도 먹어도 국수 아래서 고기가 계속 나왔다.  오늘은 많이 안걸었네.  사장님이 좀 무뚝뚝한가 싶었는데 내가 국수만 남기고 먹는 걸 보시더니 "국물 더드릴까?"하고 물으신다. 전형적인 제주 츤데레 삼춘 스타일.  제주 (2025.8)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