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ipei] Zhouji Meat Porridge ★★★★★

No. 104號, Guangzhou Street, Wanhua District, Taipei City, Taiwan 108

2019-02-15 FRI

고기튀김이 맛있는 오래된 죽집
용산사를 나와서 왼쪽으로 큰길을 따라가다 보면 우측에 있는 오래된 죽집이다. 손님이 꽤 많은데 지역민들이 더 많다. 대표메뉴는 고기튀김과 죽 세트인데 고기의 양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진다. 고기가 많은 쪽이 가성비가 훨씬 좋다. 주문을 받는 직원이 영어가 가능하긴 하나 주문사항을 확실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다.


After visiting the Lungshan Temple, I searched for a restaurant for lunch. On the way to the porridge place, we stopped by this museum-kind-of place for a while. The building itself seemed quite old but the inside was completely changed to be modern.

용산사 관광 후에 점심 식사할 곳을 검색했다. 발견한 죽집 가는 길에 이런 건물이 있어서 잠시 들어가 봤다. 건물 자체는 상당히 오래된 듯 한데 내부를 완전히 고쳐서 현대식 갤러리처럼 보인다.


There's this small alley behind the building. However we were too hungry to stay more.
건물 뒤에는 이런 예쁜 골목길이 있다. 그런데 더 둘러보기에는 배가 너무 고팠다.


Because there's no sign I had to compare with the photo I found on the web. The people in this photo all seems to be heading here.
간판이 없어서 웹에서 찾은 사진과 비교해야했다. 이 사람들 모두 여기 가는 걸로 보인다.


Yes they were. 여기 가는거 맞네.




This must be soup that came with other food.
이건 기본으로 나오는 국물이었던가. 맛은 있었던것 같은데 기억에 남을 정도는 아니었던듯.

Simmered pork of the house (小) 50

Fried thick meat. There's no way this is not tasty. And ginger makes it perfect.
고기 튀김이라면 특이할 게 없을 것 같은데, 두툼한 고기를 얇게 튀겨내서 중화풍 소스에 찍어 먹으니 이건 신선하면서도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다. 거기다 생강채까지.

Kailan 40

Kailan is much cheaper here than Korea.
한국에서 비싼 청경채도 중국에서 많이 먹어야 한다.



We were not sure about the quantity, so ordered little, and it turned out to be little.
양이 얼마나 되는 몰라서 일단 조금 시켜봤는데 역시 모자르다.


So we decided to order more meat. When we were about to order another small size meat, a gentleman who was sharing table with us suggested us to have a large one because it is cost-effective. He introduced himself as a former Taiwanese who live in Canada. Whenever he comes back he always come to this place. He said this restaurant has been running more than 50 years.

그래서 추가로 튀긴고기 작은걸 주문하려는데 같은 테이블에 앉아있던 노신사께서 큰게 더 가성비가 좋으니 큰걸 주문하라고 추천해주셨다. 대만계 캐나다 이주민이시라는데 대만 올 때마다 여기를 꼭 들른다고 한다. 벌써 50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집이라고.

Simmered pork of the house (大) 100

Yes, it is cost-effective.
맞네. 이 집은 무조건 대자임.





This is must-go if you are near Lungshan Temple.
용산사 근처라면 꼭 들러볼만한 곳이다. (맛만 보고 가더라도)

back to Taipei (2019)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학동) 통영다찌 ★★★★

(세화) 청파식당횟집 ★★★★★

(세화) 청파식당횟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