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산) 요망진밥상 ★★★★★
- 송악산 뒤 한적한 곳에 알찬 구성의 혼밥정식 15. 메뉴 이름 자체가 '혼밥정식'이라 혼자도 부담 없다. 돔베고기, 생선구이, 각종 반찬 등 모두 맛있고 버릴 게 없다.
올레길 10코스 중 점심. 10코스 내에 식당이 별로 없다. 송악산 근처가 관광지라 좀 있는데 취향에 맞는 곳이 없다. 약간 외진 송악산 뒷자락에 요망진밥상이란 곳이 있는데 지난번 지날 때도 이름이 특이해서 기억하고 있다. 주메뉴가 정식이라 그 때는 관심이 없었는데, 제주의 정식은 향토음식이 포함된 경우가 많고 가성비도 훌륭하다는 것을 이번 원정에서 차차 알게되어 방문해 봤다.
실내가 상당히 넓은데, 송악상 관광객들이 단체로 예약하고 찾아오는 듯 하다. 사진에 보이는 건 일종의 별실이고 더 큰 공간이 뒷쪽에 있다.
감사하게도 메뉴에 "혼밥정식"이 있다. 이러면 당당하게 혼밥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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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밥정식 15 |
이 알찬 구성. 바로 아침에 먹었던 산바다 정식과 상당히 비교된다. 그러고보니 오늘 식사는 조식, 중식 연달아 비교체험 극과극 제주 정식 편이다.
기름진 부위와 담백한 부위를 섞어서 잘 삶은 돔베고기.
생알못이라 뭔지 모르겠지만 꾸덕하게 식감 좋은 생선구이.
생선 살이 통통하게 먹음직스러울 때 찍는 사진.
후식은 감과 숭늉.
이제야 하루를 제대로 시작하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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