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馬군, 느리게 먹는 사람

2007. 11. 25. 니시키 시장 에서 나오니 교토 거리에 어둠이 내렸다. 옛거리와 현대문명이 공존하는 교토는 일본에서도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거리의 악사들. 버스킹? 특별한 날이 아니었던것 같은데 거리에 기모노를 입은 여성들이 꽤 많이 보였다. 어쩌면 다른 지역에서 관광 온 일본사람들일 수도 있겠다. 시끌벅적 궁금했지만 정체를 알 수 없던 가게 이런 밤거리 좋다. 켄신이 칼을 들고 달려나올 것 같기도 하고. 한번쯤 비싼거 먹어보자며 고르고 골라서 들어간 식당. 맛은 괜찮았는데 양이 적었다. 배고파서 계속 추가 주문. 이 때만 해도 나도 철근도 씹어먹는 20대였으니까. 고기다. 그러나 금방 사라짐. 일본색 물씬 나는 두부 요리 Osaka (2007) 목록으로

94 le Loi | Quang Nam Province, Hoi An, Vietnam http://www.cocoboxvietnam.com/ ★★★ a bit expensive We stopped here for coffee and ice cream. The place is modern and nice to have a break for a while. They also sell natural products such as bee pollen. Everything is fine but a bit expensive compared to the prices in Hoi An. 2016. 3. 5. 토. Thanh Ha Pottery Village 에서 시내(?)로 돌아와서 본격적으로 점심을 먹으려고 하는데 일행이 먹고 싶다고 해서 적당히 괜찮아 보이는 카페로 들어갔다.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다 좋은데 가격이 비싼 편. 우리나라 카페랑 별로 차이가 나지 않는다. 그렇다는건 베트남 최고급 카페 클라스 정도? 전반적으로 친환경, 내츄럴, 뭐 이런 컨셉인 듯 하다. 음료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연 제품도 판매한다. 여기 한 명이 걸려들어서 꽃가루를 사고 있다. 맛있는데 비쌈 Hoi An (2016) 목록으로

Duy Tân, tp. Hội An, Quảng Nam, Vietnam 845103963888 http://www.hoianworldheritage.org.vn/vi/news/Van-hoa-nghe-thuat/tuyet-pham-cong-vien-dat-nung-lon-nhat-viet-nam-1096.hwh#_=_ ★★★★ enjoy cold coffee watching miniatures This small museum is good to take a rest, away from the crowded Hoi An for a while. You can enjoy cold beer or coffee with a nice view. Miniature architectures of the famous landmarks such as colosseum are interesting. 2016. 3. 5. 토. 어제 Tam Tam에서 일찍 들어온 대신 오늘은 아침 일찍(?)부터 투어 겸 야외 댄스 일정이 있다. 그러니 아침을 든든히 먹어야지. 메뉴가 어제와 거의 동일하긴 하지만 미국식 조식보다는 2배 정도 더 오래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어제와 구성을 좀 바꿔서 죽을 맛보기용 정도만. 감사하게도 국수 종류가 바뀌었다. 깜~언~ 우리의 기본 상차림. 오늘 처음 나온건지 어제는 못봤던 바나나 팬케잌(?) Ancient town 쪽에 위치한 항구에서 모여서 단체로 도자기마을로 가는 배를 탔다. 돌아올 때는 개인적으로 온 사람들까지 해서 배 4척이 움직였는데 시간 맞춰 가는 사람들은 배 두 척에 나눠탔다. 배 안 풍경. 20분 정도 걸렸나, 도자기 마을에 도착했다. 마을 어귀의 포스가 느껴지던 배 만들던 노인. 박물관 규모는 크지 않은데 아기자기하게 볼 것들이 좀 있다. 그리고 돌로 만들어져서 그런지 그늘이 시원해서 무더운 베트남 햇빛을 잠시 피해가...

Japan, 〒604-0000 Kyoto Prefecture, Kyoto, 中京区錦小路通 http://www.kyoto-nishiki.or.jp/ 2007. 11. 25. 신센엔 구경을 하고 나니 배도 출출하고 시장 구경을 가기로 했다. 이거 원래 6인승 맞지요? 오사카답게 어묵이 잔뜩 있다. 시장 입구.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전통의상을 입은 사람들이 심심치 않게 보인다. 기모노는 일본적인 여성상을 의복에 그대로 반영해서 볼 때마다 기분이 묘하다. 어묵 한 입 물고 시장 구경. 단야스? 다츠야스? 모르겠다. 굴 구워주던 무섭게 생긴 형. Osaka (2007)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