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ga] Easy Wine ★★★★★

Audeju iela 4, Riga 1050, Latvia
★★★★★

The best wine experience
When I read about this bar, I was not interested that much because I'm not a big wine fan. However, this is just must-go place in Riga, unless you have similar bar near you home. You don't need much knowledge about wine, but you just pick your favorite while tasting little by little. You pay as much as you drink, and the minimum quantity of a single wine is 50cc, which costs around 2 EUR.

2016. 5. 17. 화.

Easy Wine이라는 곳이 평이 좋아서 체크는 해놨는데, 과연 저녁식사 대신 괜찮을까 의구심이 들었다. 그런데 좀 더 자세히 알아보니 종류별로 마신만큼 지불하는 독특한 시스템이라 경험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아직 준비중이라 Kuuka Kafe에서 조금 시간을 보내다가 다시 왔다.


들어서자마가 독특한 형태의 대형 와인 자판기(?)가 눈에 띈다. 직원이 처음인지 묻고는 사용방법을 자세히 알려줬다.


배가 고프니 일단 주문부터


여행지 메뉴 선정 팁 중 하나는 샘플러 류의 메뉴를 공략해 볼 것. 그래서 부르스케타를 주문했다.


입장시 테이블 당, 혹은 인당 한 장씩 카드를 나눠주는데 여기에 마신 와인의 종류와 양이 기록된다. 먼저 저 투입구에 카드를 넣고 원하는 와인의, 원하는 양을 선택하면 와인이 나온다. 카드를 안찾아오면 내 카드로 다른 사람이 주문할 수도 있으니 꼭 까먹지 말자. 나도 한 번 두고 올 뻔...


와인 종류도 많고 산지에 따라 잘 구분되어 있다.


가장 작은 용량이 50ml인데 2유로가 채 안된다. 게다가 계산해 보면 알겠지만 작은 용량이라고 더 비싼게 아니라 정확하게 용량 비례해서 금액이 책정되어 있다. 나처럼 와인의 문외한도 이것저것 조금씩 맛보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와인을 찾아갈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마신 와인 종류는 많지만 마음에 들었던 것 위주로 사진을 찍어두었다.






왜 찍었는지 기억나지 않는 화장실 사진.

Spicy fusilli pasta with smoked chicken fillet 6.5
in aromatic tomato-basil sauce with
Cherry tomatoes, healthy shallots, marinated Nameko mushrooms and black olives,
served with parmesan cheese and fresh basil leafs

Bruschettas for seafood lovers 12.5
Assortment of 5 bruschettas made with crusty ciabatta bread:
Salmon fillet with capers in Dijon dressing and fried onions
Sprats with horseradish cream, quail eggs and fresh radish
Latvian traditional hot smoked mackerel tartar with apples and fresh cucumber slices
Smoked salmon with capers, fresh basil leaves and horseradish cream
Shrimp with crusty green salad, grilled paprika and goat cheese

메뉴 설명 읽다가 숨넘어감.







둘이서 와인 종류 별로 실컷 마시고 33유로 나옴. 허허. A must-go in Riga.

Baltics (2016) 목록으로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학동) 통영다찌 ★★★★

(세화) 청파식당횟집 ★★★★★

[역삼] 창고43 강남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