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ga] St. Peter's Church
Skarnu iela 19, Riga 1050, Latvia
peaceful experience
The church is located near the townhall square, so very easy to find. The elevator to the top runs manually, and we had to wait a few minutes. If it's crowded time, I think you should wait more. When we visited there were art works we could enjoy.
go early in the morning
The view is worth to wait. However, only small number of people can stay up there, so you have to wait longer depending on the time.
2016. 5. 17. 화
특별한 계획 없이 리가 시내를 돌아다니는데 귀엽게 생긴 동물 조각상이 눈에 띈다.
구매하면 배달을 해준다는데 가격이 후덜덜하다.
Townhall Square 바로 옆에 교회가 보이는데 St. Peter's Church 다. 첨탑에 올라가면 시내를 둘러볼 수 있는데, 날씨가 안좋은 편인데다 시간이 애매해서 내부는 내일 둘러보기로 했다.
..........
2016. 5. 18. 수.
Riga에서 맞는 두번째 날. 오늘 일정은 관광객이 많은 시간을 피하기 위해 가능한 이른 시간에 St. Peter's Church 전망대에 올라가 보기로 했다. 호텔 조식을 먹으면서 느낀 또하나의 문화 차이. 나를 포함해서 한국 사람들은 보통 조식을 먹고 나서 방으로 돌아가 외출 준비를 하는데, 서양인들은 거의 예외 없이 모든 준비를 하고 나서 조식을 먹으러 오더라. 일종의 매너일까?
교회 입장료는 별도로 없지만 전망대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인당 9유로를 지불하고 표를 구매해야 한다. 약간 비싼 것 같지만 어느 도시를 가든 꼭 가봐야 하는 것이 전망대므로 크게 고민하진 말자.
2층으로 올라가면 전망대까지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안에 담당 직원이 한 명 있다. 엘리베이터가 내려왔다고 해서 바로 다시 운행하는게 아니라 일정 간격으로 움직이는데가, 전망대가 좁아 수용 인원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 앞에서 어느 정도 기다려야 한다. 우리를 비롯해 3~4그룹, 10여명 정도가 있었는데 줄을 선다기 보다 주변 의자 등에 편하게 앉아 기다리고 있었다. 한국식 줄서기 문화에 익숙해 있던 나는, '이러다 한 번 더 기다려야 하는게 아닌가'하고 약간 불안해 하고 있었는데, 모두들 누가 먼저 왔는지 순서를 기억하고 양보하고 있었다. 의식이 깨어 있으면 제도가 필요 없어지는 순간이다.
멀리 궁전 같은 건물이 보이고 그 앞 깍두기처럼 썰어 놓은 가로수가 인상적이닫.
파리 아님
에펠탑 아님
다시 1층으로 내려와 교회를 더 둘러봤다.
조형물 등이 전시되어 있어서 볼거리도 꽤 있었다.
성가대로 보이는 사람들이 모여서 연습을 하고 있어서 눈과 귀가 즐거운 경험이었다.
Baltics (2016) 목록으로
peaceful experience
The church is located near the townhall square, so very easy to find. The elevator to the top runs manually, and we had to wait a few minutes. If it's crowded time, I think you should wait more. When we visited there were art works we could enjoy.
go early in the morning
The view is worth to wait. However, only small number of people can stay up there, so you have to wait longer depending on the time.
2016. 5. 17. 화
특별한 계획 없이 리가 시내를 돌아다니는데 귀엽게 생긴 동물 조각상이 눈에 띈다.
구매하면 배달을 해준다는데 가격이 후덜덜하다.
Townhall Square 바로 옆에 교회가 보이는데 St. Peter's Church 다. 첨탑에 올라가면 시내를 둘러볼 수 있는데, 날씨가 안좋은 편인데다 시간이 애매해서 내부는 내일 둘러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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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5. 18. 수.
Riga에서 맞는 두번째 날. 오늘 일정은 관광객이 많은 시간을 피하기 위해 가능한 이른 시간에 St. Peter's Church 전망대에 올라가 보기로 했다. 호텔 조식을 먹으면서 느낀 또하나의 문화 차이. 나를 포함해서 한국 사람들은 보통 조식을 먹고 나서 방으로 돌아가 외출 준비를 하는데, 서양인들은 거의 예외 없이 모든 준비를 하고 나서 조식을 먹으러 오더라. 일종의 매너일까?
교회 입장료는 별도로 없지만 전망대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인당 9유로를 지불하고 표를 구매해야 한다. 약간 비싼 것 같지만 어느 도시를 가든 꼭 가봐야 하는 것이 전망대므로 크게 고민하진 말자.
2층으로 올라가면 전망대까지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안에 담당 직원이 한 명 있다. 엘리베이터가 내려왔다고 해서 바로 다시 운행하는게 아니라 일정 간격으로 움직이는데가, 전망대가 좁아 수용 인원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 앞에서 어느 정도 기다려야 한다. 우리를 비롯해 3~4그룹, 10여명 정도가 있었는데 줄을 선다기 보다 주변 의자 등에 편하게 앉아 기다리고 있었다. 한국식 줄서기 문화에 익숙해 있던 나는, '이러다 한 번 더 기다려야 하는게 아닌가'하고 약간 불안해 하고 있었는데, 모두들 누가 먼저 왔는지 순서를 기억하고 양보하고 있었다. 의식이 깨어 있으면 제도가 필요 없어지는 순간이다.
멀리 궁전 같은 건물이 보이고 그 앞 깍두기처럼 썰어 놓은 가로수가 인상적이닫.
파리 아님
에펠탑 아님
다시 1층으로 내려와 교회를 더 둘러봤다.
조형물 등이 전시되어 있어서 볼거리도 꽤 있었다.
성가대로 보이는 사람들이 모여서 연습을 하고 있어서 눈과 귀가 즐거운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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