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대구막창생고기 (야시장) ★★★★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333  


2026-09-05 SAT


토탐 후 고기. 


토탐의 아쉬움을 먹는 걸로 풀고 싶었던 그분과 선릉 주변 식당을 검색했으나 마음에 드는 곳을 결국 발견하지 못하고 역삼세무서 사거리로 왔다. "창업가거리 교차로"로 이름이 바뀐듯 하다. 차로 오는데 멀리서 봐도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역삼역에서 불과 한 블럭 떨어진 곳에 어떻게 이런 상권이 생긴건지 신기한 동네다. 가게는 많지만 이것저것 따져보면 결국 대구막창생고기다. 네이버지도 상에는 '야시장'으로 표기되어 있다. 가격은 3년전 대비 1천원 인상. 원래도 저렴한 곳이었는데 타 식당 대비 인상률이 낮다보니 더 저렴하게 느껴진다. 


야외 테이블에 자리가 없어서 (밤 11시임) 대충 야외 느낌 나는 문 앞으로 착석. 손님이 많은데 홀 직원이 한 명 뿐이라 그런지 자리 정돈은 잘 안된 것 같다. 

생삼겹살 12.8k x2

예전에는 1인분씩 2개 메뉴 혼합이 가능해서 삼겹살과 막창 주문이 가능했는데, 언제부턴가 최초 주문 시 동일 메뉴 2인분 이상이다. 오랜만이라 퀄리티가 가물가물했는데 나온 고기를 보니 은근 괜찮은 것 같다. 


먹어보니 맛있다? 뭔가 양념을 친게 아닌가 의심을 하기도. 

돼지막창 15k

막창을 찍고 갈까 바로 돼지갈비로 넘어갈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막창집인데 시그니쳐를 먹어야지라며 주문. 결국 돼지갈비는 못 먹었다. 

계란찜 6k

그분이 막창 안먹는다며 (언제 그렇게 좋아하더니) 계란찜 다 드심. 


결론적으로 부담스럽지 않게 딱 잘 먹었다. 우리는 이제 이게 정량인가봐.


역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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