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 오시리식당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흘길 20
010-8664-4050
★★★★☆
2016. 8. 21. 일.
이번 제주스윙페스티벌 행사 성격상 자유시간도 많지 않고 따로 렌트를 하지 않아서 맛집을 찾아다닐 기회는 없었다. 마지막 일요일 삼양해주욕장 인근에서 페어웰파티가 있어서 모처럼 자유롭게 1박을 했다. 파티 가기 전에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해수욕장이긴 한데 주변에 마땅히 먹을 곳이 없다. 쌩뚱맞게 초밥집을 들어갈까 하다가 막판에 마음을 바꾸어서 동네 허름한 식당에 도전하고자 한게 대박.
이런걸 포스 있는 식당이라고 하는건가.
요리 말고 식사류는 이렇다 할만한 시그니처 메뉴가 안보여서 약간 실망하는데 옆 테이블 동네 아저씨들이 먹고 있는 수육이 보인다. 아무리 다시 봐도 메뉴에 수육이 없길래 주인 아주머니께 여쭤보니, 대충 둘러 말씀하시는게 동네 주민들이라 적당히 값 받고 파시는가 보다. 우리가 굳이 물어보니 오시리정식에서 메인반찬을 고등어제육볶음 대신 수육으로 바꿔주신단다.
과감힌 오픈 키친.
그래서 나온 수육.
7천원짜리 제주도 동네 정식의 위엄.
무려 게장에다가.
방풍나물까지 무한리필! 참고로 방풍나물은 작은게 좋은거란다.
싱어송라이터 BOO님의 은총을 받은 이곳은 미리 알지 못하면 찾아가기 힘든 숨은 맛집이리라.
010-8664-4050
★★★★☆
2016. 8. 21. 일.
이번 제주스윙페스티벌 행사 성격상 자유시간도 많지 않고 따로 렌트를 하지 않아서 맛집을 찾아다닐 기회는 없었다. 마지막 일요일 삼양해주욕장 인근에서 페어웰파티가 있어서 모처럼 자유롭게 1박을 했다. 파티 가기 전에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해수욕장이긴 한데 주변에 마땅히 먹을 곳이 없다. 쌩뚱맞게 초밥집을 들어갈까 하다가 막판에 마음을 바꾸어서 동네 허름한 식당에 도전하고자 한게 대박.
이런걸 포스 있는 식당이라고 하는건가.
요리 말고 식사류는 이렇다 할만한 시그니처 메뉴가 안보여서 약간 실망하는데 옆 테이블 동네 아저씨들이 먹고 있는 수육이 보인다. 아무리 다시 봐도 메뉴에 수육이 없길래 주인 아주머니께 여쭤보니, 대충 둘러 말씀하시는게 동네 주민들이라 적당히 값 받고 파시는가 보다. 우리가 굳이 물어보니 오시리정식에서 메인반찬을 고등어제육볶음 대신 수육으로 바꿔주신단다.
과감힌 오픈 키친.
그래서 나온 수육.
7천원짜리 제주도 동네 정식의 위엄.
무려 게장에다가.
방풍나물까지 무한리필! 참고로 방풍나물은 작은게 좋은거란다.
싱어송라이터 BOO님의 은총을 받은 이곳은 미리 알지 못하면 찾아가기 힘든 숨은 맛집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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