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시민의숲) 선바위메밀장터 ★★★★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18길 15-11 메밀장터 양재점

  • 명태회수육과 들기름막국수의 조합이 좋다. 곱배기도 가능. 리뷰이벤트 진행중. 대기가 많은 것 같으니 캐치테이블 이용 고려. 


2026-08-09 SUN


괜춘한 들기름막국수. 

오늘 메뉴 선정은 그분께 위탁. 소운빙에서 빙수로 후식하고 이마트에 애들 간식 사러 가는 일정이라 양재시민의 숲에 새로 오픈한 메밀장터라는 막국수 집으로 정했다. 점포 앞 4대 정도 주차 가능. 도착할 때 자리가 없었는데 사장님이 앞에 가로로 주차했다가 차 나올 때 빼라고 하셨다. 그럼 6대 가능. 

들어갈 때 거의 만석이긴 했지만 2층까지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기가 종종 있는 듯 하다. 입구에 캐치테이블 키오스크 비치. 


곱배기 메뉴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명태회수육에 막국수 하나를 곱배기로 주문해서 나눠먹기로. 


이벤트가 있길래 둘 다 참여했더니 둘 중 하나만 적용 가능하단다. 그럼 그렇게 써놓으셔야죠. 어쨌든 수육 3천 할인 받았으니 괜춘. 

명태회수육 23k

수육 양이 좀 아쉽지만 명태회가 넉넉히 들은 것은 좋았다. 리뷰이벤트로 2만원에 먹었으니 저렴하다고 느껴지는 것은 인간의 간사한 심리인가. 

들기름막국수 12k + 곱배기 2k

메밀의 거친 식감이 느껴지는 면과 적당히 심심한 기름장. 



막국수를 인당 하나씩 주문했어야 하나 싶었는데 다 먹고 나니 꽤 배불렀다.



2026-09-12 SAT


배고프다면서 깨우며 하시는 말씀이 양재에 바지락칼국수 집이 생겼단다. 우리집에서도 보일 정도로 크게 단지 밖 길 건너에 현수막까지 붙어있고, 나중에 보니 같은 현수막이 이 동네 여기저기 붙어있다. 당연히 허가는 받고 붙이는 거겠지만 이렇게 단독으로 복수의 장소에 광고성 현수막이 붙은 건 생소해서 좀 의심이 간다. 음 그런데 여기 지난 달에 간 곳인데요? 닭 매운탕, 백숙, 찜닭 등 닭 메뉴가 모두 사라지고 그 자리에 메밀바지락칼국수와 왕만두가 들어섰다. 그리고 명태회수육이 그새 천원 올랐다. 여기 본점이 선바위던데 체인 공통인지 이 지역만 동네 수요를 반영한 건지는 모르겠다. 

왕만두 8k

막국수+수육이라면 모를까 칼국수에 수육은 부담스러워서 대신 왕만두를 주문했는데 기대 이상이었다. 시판 제품으로 나올 수 없는 퀄리티라서 손만두라 거의 확신함. 

메밀바지락칼국수 13k x2

어렴풋이 수육 작은게 있었던 것 같아서 확인차 여쭈니 없단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주문하려는데 바로 자리를 뜨는 사장님. 칼국수 안좋아하는 나는 막국수 먹으면 되겠지라며 칼국수 하나, 막국수 하나 주문하려는데, 칼국수는  2인 이상 주문 가능하단다. 그래서 그렇게 달라고 하려는데 바로 또 자리를 뜨는 사장님. 뜸들이는 손님 많고 바쁜 것도 알겠는데 최소한 '결정되면 알려주세요'라고 한마디 하면 나도 바로 '주문할께요'라고 할텐데 아쉬운 접객이다. 


하지만 칼국수는 다 먹음. 내가 칼국수를 싫어하는 이유는 멸치국물과 두꺼운 면인데, 그나마 면이 메밀이라 먹을만 했다. 다만 일반 국수가 아니다 보니 칼국수 특유의 끈적한 느낌이 없어서 호불호가 있을 듯 하다. 그분은 이쪽이 좋다고. 


양재시민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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