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시민의숲) 나오리장작구이 포이점 ★★★★★
- 몸에 좋은 오리고기에 라면까지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추가 주문은 50%라 양이 많은 사람은 가성비가 더 좋아진다.
2026-10-09 FRI
벼르던 산더미 오리 영접.
전에 돼지갈비집이 있던가 하여간 여기도 꽤 자주 바뀌는 점포였는데 이번엔 오리장작구이가 들어왔다. 어제부터 "내일은 오리고기다"라고 선포하셔서 주말을 맞아 오픈런 했다. 40분 걸어서 배를 꺼트린 후 먹고 다시 40분 걸어서 소화시키며 귀가하는 코스.
추가 주문은 50%. 너무나 매력적인 가격이라 무시하지 못했으나, 결론적으로 그냥 2인분만 먹는게 좋다.
실내는 넓은 편이지만 손님이 또 그만큼 많았다.
기본찬 등은 로봇이 테이블까지 배송하면 손님이 직접 세팅하는 시스템. 고령 손님들이 많아서 적응을 잘 하실까 싶었는데, 이제 많이 대중화가 된건지 별로 당황하는 기색도 없었다. 로봇 덕분인지 초반에 홀 직원은 0.7명. (틈틈이 다른 일도 하심) 기왕 자동화하는거 주문도 키오스크로 하는게 좋지 않나 싶다.
메뉴가 세 가지인데 손님들이 "뭐가 제일 맛있어요?"라고 하도 물어서인지, 매장 곳곳에 "산더미 차돌구이가 가장 푸짐하고 맛있습니다."라는 문구가 붙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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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더미 차돌구이 반마리 (2~3인) 3.1 |
정말 산더미처럼 쌓여 오기는 하는데 채소랑 빈 공간이 많아서 실제 양은 훨씬 적을 듯. 2~3인이라고 되어있지만 2인이 딱 알맞게 먹는 양이다. 무료로 제공되는 라면까지 먹으면 배부르고, 우리처럼 고기 추가주문까지 하면 폭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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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삼겹 장작구이 (추가) 7.5 |
과욕이었다.
하지만 다 먹었지.
남겨도 된다니, 뜻은 알겠는데 아쉬운 문구다.
셀프 라면 테이블 당 1개. 계란도 1개. 우린 어차피 둘이서 하나만 먹을 생각이었지만, 남자 넷이 오면 많이 억울하겠다.
라면 맛있게 끓이는 법은 봉지 뒷면 설명대로 물 양과 시간을 맞추는 것. 하지만 뚜껑이 없어서 물 조절에 조금 실패했다. 하지만 맛있었음. 셀프 반찬이 바로 옆이라 숙주와 고추 추가.
다행히 아이스크림은 1인 1개. 아이스크림부터 담고보니 조리퐁을 못올리더라. 다음엔 바닥에 조리퐁부터 깔기.
더 높이 쌓을 수 있었지만 나이 먹고 그러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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