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 오발탄 ★★★★셀프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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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86길 12 02-2051-7775 http://www.hiobaltan.com/ ★★★★ * 이전 포스팅 2015.06.26  [역삼] 오발탄 ★★★★ 2017. 1. 13. 금. 회사 후문 최단거리 식당 오발탄. 전에도 많이 가던 곳이었지만, 점심에 셀프비빔밥과 셀프부침개를 도입하면서 더 많이 가는 것 같다. 이것이 셀프비빔밥바. 나이 들면서 채소가 땡기는 나에게 고마운 구성이다. 밥은 조금만, 채소는 듬뿍. 이곳은 셀프부침개 코너. 부침개 한 장 분량의 반죽을 컵에 미리 준비해놔서 손님은 부치기만 하면 된다 부치는 재미에 부침개도 실컷 먹고. 다만 은근 잘 굽기 경쟁 주의. 경쟁이 치열해서 후라이팬 잡으려고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느낌. 좋아하는 반찬 한두가지씩은 꼭 나오는 편이다. 오늘은 고사리. 그러고보니 여기 물도 생수를 제공한다. 영양갈비탕 11.0 식사 메뉴 가격이 좀 높긴 하다.

[Budapest] Comme Chez So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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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anykéz utca 2., Budapest 1052, Hungary +36 1 318 39 43 http://www.commechezsoi.hu/ ★★★★★ The best experience in Budapest I wanted to eat in one of the best restaurants top ranked in TripAdvisor, and TripAdvisor never lies. :) There was a warning that we need to book in advance, but we just had to try because our schedule was changeable. However we were lucky that there was a small table we could eat on condition that we should leave in 1.5 hours, which was pretty enough. Though we were sitting in the small corner, the service was still super. Our server, David was so kind and helpful. He even spoke Korean, not just pretending, but actually used many words while serving. 2016. 11. 4. 금. 어느 도시에 가던 최소한 한 번 이상은 최상위 식당을 가보려고 한다. 대략 백만원 이내면 경험 삼아라도 비용 생각 안하고 가기도 한다. 그런데 최상위 식당이라고 반드시 비싼 것만은 아니다. 특히 TripAdvisor 랭크는 일종의 "가성비"도 감안되는 것 같아서, 부다페스트 전체 1위인 Comme Chez Soi처럼 부담스럽지 않은 경우도 많다. 주요 관광지구는 아닌 것 같은데 우리나라의 명동 같은 곳인지 옷가게와 패스트푸드점이 즐비한 거리의 한쪽 구석에 위치해 있다. 반드시 예약을 하고 가라...

[사당] 아는포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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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대로7길 11 02-581-8897 ★★★★ 2017. 1. 12. 목. 사당의 오로라연습실 4호점 에 온 김에 달리 아는데도 없고 오랜만에 깻잎포차 에서 뒷풀이를 하려고 했는데, 하눌님의 적극 추천으로 바로 선회했다. 뒷풀이는 가시지도 않으면서 적극 추천을. 뭔가 느낌이 예사롭지 않은 간판. 그런데 막상 들어와 보니 이름만 포차지, 거의 이자까야다. 그래서 술도 사케로. 연어 강추. 누군가 그러시더라, "뒷풀이에서 연어를 먹을 줄이야" 암요, 저희는 동의만 하시면 뭐라도 먹습죠. 그것도 여러번 시켰다. 허허허. 그런데 분담금은 생각보다 많이 안나옴. 이건 무슨 떡볶이던가. 메뉴판을 볼 새도 없었음.

[Budapest] Shoes on the Danube Promenade Memori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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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st side of the Danube Promenade, Budapest 1052, Hungary ★★★★ simple but impressive Before we visit here, I've already seen the photos, so I knew how it'd look like. However, if you stand in front of the Danube river and watch the empty shoes, somehow all the complicated emotions arise. 2016. 11. 4. 금. St Stephen Basilica 에서 도나우 강변 신발까지 먼 거리는 아니지만, 24시간 교통패스도 구매했겠다, 시간도 아끼고 체력도 아낄겸 버스를 타고 이동하려고 했는데, 막상 가보니 버스 배차 간격이 길었다. 다음 버스 기다리느니 걷는게 빠를 것 같아서 계획을 변경했다. 그래서  Memorial to the Victims of the German Invasion , Liberty Square , Parliament 를 경유해서 도보로 이동했다. 의회에서는 지도로 찍어보면 8분이라고 나오는 정문 출발 기준이고, 남단에서 출발하면 3분 정도로 가깝다. 응? 저 배는 낯이 익은데? 린디샥 행사가 있었던 유로파호다. 반대편에서 본 건 처음인데 뭔가 색다르다. 단지 강을 바라본 신발들일 뿐인데 보는 순간 가슴이 메어온다. 이 기념물은 헝가리 파시스트에 의해 희생된 유태인들이 사살되기 전에 벗어놓은 모양을 본 뜬 것이다. 시체 처리를 쉽게 하고자 강변에서 만행을 저질렀다고 한다. 부다페스트 곳곳에 유태인들의 슬픈 기록이 남아있다. Budapest (2016) 목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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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 오로라연습실 4호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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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 1030-10 ★★ 2017. 1. 12. 목. 베이직응용반을 늘 진행해왔던 T.N.S 연습실에 입금 미스로 예약이 취소되어 버려서 메뚜기 그 마지막 3주차. 대다수의 연습실이 그렇듯이 여기도 입구가 심상치 않다. 뭔가 다른 차원으로 통하는 문같은 느낌. 음식물 가져오지 말라는데 왜 이렇게들 말을 안듣는지. 비었으면 조금 일찍 들어갈까 하고 살짝 봤는데 안에서 앳된 여학생 하나가 나온다. 다 나오면 들어가야지 기다려 보는데 아무도 안나온다? 너 혼자서 무슨 연습 한거니? 별 특징 없는 직사각형 공간이다. 어, 그런데 심플해도 너무 심플하다? 탈의실은 어디? 저 멀리 보이는 칸막이 같은게 탈의실이다. 대략 키 170 이상 들어가면 머리 나온다. 화장실은 1층으로 올라가야 있는데 열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