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청기와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솔봉로 296 티롤빌리지 청기와 

  • 알펜시아 근처. 오리백숙 9만. 생오리구이 7만. 


2025-05-15 THU


회사 리프레쉬 연수 1일차 저녁식사. 


연수는 고기지만, 이틀 연속 같은 고기를 먹일 수 없어서 선택한 듯한 구성. 여기가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가장 가까운 상권이다. 나중에 걸어서 여기까지 노래방을 찾아온다는 사람도 몇 있었음. 


주메뉴는 장어와 오리. 나중에 장어도 주문하긴 했지만, 처음부터 장어를 먹였다간 연수비가 남아나질 않을테니 오리부터 시작했다. 그런데 나는 오리를 별로 안 좋아한다. 닭보다는 낫지만 어쨌든 조류는 별로 안좋아한다. 그래서 모든 한국인이 사랑하는 후라이드치킨도 안좋아한다. 나도 이해하기 어려운데 카투사로 복무하면서 매일 아침 뻑뻑한 칠면조를 먹은 후유증이라는게 그나마 합리적인 의심이다. 

오리(능이, 옻) 백숙 90

이게 9만원짜리였구나. 그래도 탕보다는 구이가 좋아서 이건 국물 2~3 스푼 먹고 말았다. 

생오리 구이 (1마리) 70 x?

오리가 이렇게 비싼 음식이라는게 매번 새삼 놀라는게, 마트 가면 시식으로 나눠줘도 안먹는게 오리라서인듯. 


구이 세팅은 그냥 삼겹살 세팅. 


반찬은 그럭저럭 아쉬울 때 먹을만. 


사람들 배가 어느정도 찼을 때 쯤 드디어 인력개발팀에서 장어 주문. 


오리나 장어나 주종목이 아니라서 판단 기준 부족으로 별점은 생략한다.


강원 목록으로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을지로3가] 곤지암할매소머리국밥 을지로3가점 ★★★

[양재시민의숲] 박실장 떡볶이 ★★

(충무로) 옛날5가 홍탁과 보쌈 (홍탁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