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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모살물 2호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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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시 삼무로9길 24   고등어회 39. 나중에 능성어로 만든 맛있는 지리를 주셨는데 포함이라면 괜찮은, 아니라면 좀 부담스런 가격이다. 11시까지 영업이라고 되어있는데 10시 40분에 나가라고 해서 다 먹지도 못하고 좀 불쾌했다. 2025-10-30 THU 혼자 먹긴 부담스럽지만 첫날밤을 고등어회 없이 보낼 순 없지.  숙소에 짐을 거의 던져두고, 고등어회를 찾아 나선다. 현재시간 9시 7분. 시간이 많이 없다. ChatGPT는 백록집 을 추천하던데 하필 목요일 정기휴무. 지체 없이 2지망인 모살물로 이동. 얼핏 보니 빈 자리 하나 남은 거의 만석. 본점에서 먹고 싶었지만 혼밥족 나름의 매너가 있어서 2호점으로 이동.  엄청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거리에 위치한 2호점.  큰 길에서 먼 쪽이라 그런지 자리는 더 넓은데 손님은 거의 없다. 그리고 내 뒤로 9시 20분쯤 들어온 손님에게는 2호점은 일찍 닫으니 본점으로 가라고 안내하더라. 음 내가 저 사람들보다 더 오래 먹을거 같은데 불안하다.  개인적으로 고등어회에 불필요한 반찬이 많다.  서비스로 나온 갈치회와 기억나지 않는 회.  고등어회 상태는 좋아 보인다.  고등어회 39 나중에 가져다주신 지리가 기본 포함이라면 괜찮은, 아니라면 좀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여기까지는 좀 쌀쌀맞다고 생각하던 직원분이 갑자기 "삼촌 국물 좀 드세요. 능성어로 만들어서 맛있어요"라며 가져다 주신 지리. 마시면서 해장되는 느낌이다. 역시 제주분들은 츤데레가 많다.  살점도 꽤 들어있다.  이렇게 잘 먹고 5점 만점을 드리려고 했는데 아직 10시 40분 밖에 안됐는데 식당 닫을 시간이라고 내보내서 마무리가 안좋았다. 네이버 기준 2호점 영업시간은 11시까지다. 본점은 12시.  제주 (2025.10)

(제주) F1모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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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시 사장1길 18   이벤트로 저렴하게 묵었지만, 노후하고 관리상태가 좋은 편은 아니었다. 어딘가 구석에 지저분한게 있을 느낌인데 일부러 안봐서 그런지 보진 못했다.  2025-10-30 THU 저렴하니 술김에 1박.  두 달만에 다시 제주로 떠나는 저녁. 서울은 최저기온 2도, 영하로 달려가는데,  제주는 10도가 높다. 역시 따뜻한 제주가 좋구나.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항공권을 예매했는데 요즘 배터리 이슈 때문에 이런 태그를 나눠주며 가방에 달라고 하더라. 그런데 이것도 웃긴게 탑승구 앞에서 돌아다니면서 '가방에 배터리 있나요?'라며 묻는게 전부다.  회 먹을 시간이 30분 줄었다.  이렇게 텅텅 빈 국내선을 타는 건 꽤 오랜만인 것 같다. 10월이라 그런가.  다시 만난 제주.  이제 제주공항에서 어디로 가려면 어느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야 하는지 척척.  정부에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이벤트를 통해 예매했는데 어차피 술 먹고 잠만 잘거라서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9900원에 카드할인까지 하면 9천원이니 참아야지.  '만실이라고? 내 예약은' ...하고 놀랐지만 그냥 키를 가져가면 되는 시스템.  딱 봐도 오래된 복도.  역시 오래됐지만 욕실이 상당히 컸다.  그냥 싸구려 모텔 느낌. 어딘가 누런 느낌이 드는 시트를 대충 덮어 놓은 침대. 내일 잘 씻고 나가면 되겠지.  2025-10-31 FRI 가방은 '가방을 부탁해'에게 부탁하고, 8월에 다 못 마친  올레길 8코스 부터 걸으러 출발.  다시 만나지 말자.  제주 (2025.10)

제주 (2025.10)

2025-10-30 THU (제주) F1모텔 ★★ (제주) 모살물 2호점 ★★★★ 2025-10-31 FRI (중문) 제주고사리해장국 중문본점 ★★★★★ (중문) 올레길 8코스 (2번째, 정방향) ★★★★★ 레드 브라운 국내여행 목록으로

(중문) 제주고사리해장국 중문본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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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천제연로 83   중문에서 몇 안되는 괜찮은 식당. 접짝뼈국 12. 국물의 녹진함은 덜하지만 진한 돈코츠 향이 난다. 감자탕처럼 통뼈가 들어가는 스타일.  2025-09-02 TUE 공항 가기 전 마지막 식사. 대표 관광단지인 중문이라 역설적으로 제대로 먹을만한 식당은 기대 안했는데 의외로 고사리육개장을 하는 곳이 있다.  자리 많고 입구 옆에 충전 케이블이 있어서 여행객에게 편리하다.  실내는 깔끔하고 키오스크 주문 시스템 접짝뼈국 12 원래 개인 룰은 시그니처를 처음 먹어보는 거지만 최애 접짝뼈국이 메뉴에 있어서 지나칠 수 없었다.  비주얼은 마치 감자탕처럼 전에 먹었던 접짝뼈국과는 많이 다르지만 국물은 기대가 되었다.  반찬도 훌륭하고 오징어 젓갈이 마음에 들었다. 리필은 셀프.  뜯어 먹는 재미가 있음.  국물은 기존 접짝뼈국에 비해 끈적함은 덜하지만 돈코츠처럼 비릿한 돼지고기 냄시가 나서 좋았다.  완국.  공항 가는 버스정류장도 가깝다. 10월 원정 때는 여기서부터 출발해야 하니 이 식당에 또 오겠네? 제주공항.  옆자리가 비어서 좋았다는 의미인 듯.  제주 안녕. 두 달 뒤에 올께.  2025-10-31 FRI 그리고 두달 뒤. 가림막이 철수한 10월말.  숙소 근처에서 버스를 타고 9월초 못마친  올레길 8코스 부터 걸으러 간다.  182번 버스가 중문을 통과.  차창 밖으로 보이는 완연한 가을 구름.  중간산으로 질러가는 경로라 순환 버스보다 빠르다.  8월 원정을 마무리했던 고사리해장국 집에서 10월 원정을 시작.  두달이 채 안됐으니 당연히 반찬 동일.  제주고사리해장국 10 지난번에 접짝뼈국을 먹었으니 이번엔 고사리육개장.  역시 대표 메뉴로 걸만큼 제대로 된 눅진한 고사리육개장이다.  완장. 제주 (2025.8)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