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막창도둑 ★★★★

대구 동구 효목로 34 1층 

  • 깔끔하고 준수한 막창집. 기본으로 나오는 미나리와 함께 먹는 막창이 별미다. 동글막창 보다는 납작막창 추천. 무료 셀프 라면으로 마무리하기 좋다. 납작막창 10. 


2026-02-21 SAT


대구니까 막창. 


늦은 설 기념 처가 방문으로 대구 왔다가 저녁은 막창. 처조카가 추천한 효목골막창은 딱 봐도 대기가 엄청나다. 


일단 후퇴해서 검증된 못말려숯불막창으로. 그런데 막창이 떨어졌다고. 게다가 사장님 이제 힘들어서 장사를 못하신다는데 다른 사람이 가게를 계속 할지도 미지수라고 한다. 


그래도 대구인데 막창을 못먹겠나. 프랜차이즈 느낌이 물씬 나는 이름이 좀 의심스럽지만 일단 3지망 막창도둑으로. 여기도 못먹을까봐 급하게 흔들리는 포커스. 


테이블 키오스크 시스템. 납장막창이 1만원, 동글막창이 1.1만원. 하나씩 주문해 보고 싶었는데 2인분부터라고 해서 일단 납작막창으로. 아니면 메뉴 합쳐서 2인분이란 얘기였을 수도. 


셀프 김치전은 장비가 안 보이는 걸로 봐서 없어진 듯 하다. 

납작막창 10 x2


특이하게 미나리가 나오는데 막창이랑 잘 어울렸다. 


들기름 국수 같은 것이 나와서 굳. 

오돌갈비 10

특이한 메뉴가 있어서 같이 주문해 봤다. 오돌뼈가 붙은 돼지갈비인 듯. 




입장할 때 걱정스러웠던 것과 달리 막창은 질기지 않고 적당히 쫄깃했다. 오돌갈비는 특이하긴 했는데 굳이 막창 먹으러 와서 다시 주문할 것 같진 않다. 

동글막창 11

비교 삼아 동글막창 도 주문. 난 납작막창이랑 차이가 있는 식감 때문에 괜찮았는데 그분께서는 납작막창이 더 마음에 든다고 그쪽만 공략하셨다. 

얼큰된장찌개 3

가격 대비 훌류한 된장찌개였다. 공기밥은 별도. 


또하나의 장점은 셀프 라면. 막창이 느끼하게 느껴질 때쯤 마무리로 딱 좋다. 

프렌차이즈니까 지점이 얼마나 있나 보다가 서울 및 근교에도 있는 걸 발견했다. 그런데 메뉴가 대구와 달리 곱창, 양대창 중심이라 메리트가 있는지 모르겠다. 이름에 막창이 들어가는데 이러기야? 그래도 막창 가격은 대구랑 비슷해서 다음에 방문해 볼 생각이 조금 있다.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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