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kuoka] Tenjin Yatai
2010.12.1
야타이는 간단히 일본식 포장마차라고 보면 된다. 우리나라 포장마차와 거의 흡사하지만 당연하게도 일본 요리를 판다는 거. 일본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보면 이런 포장마차에서 사케 한잔 하시며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하는 것도덕후의 로망 아니겠는가.
텐진 야타이가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가 봤는데, 생각했던 것 만큼 포장마차가 여러개 밀집해 있는게 아니라 한 두개가 멀찍이 떨어져 운영하고 있을 뿐이었다. 아무래도 우리가 위치를 잘못 찾았거나, 야타이가 많이 열리지 않은 날이지 않았나 싶다.
선택의 여지 없이 들어간 곳이었지만, 음식은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우리나라 포장마차와 마찬가지로 비쌌다...
이 때만해도 쉐르님이 아직 이국적인 음식에 길들여지기 전이라 라멘을 잘 못먹을 때였다. 그래서 어묵 몇 조각을 나눠 먹고, 라멘이 너무 먹고 싶었던 나만 한 그릇 시켜 먹었다. 양꼬치에 고수를 철근 같이 씹어 먹는 지금 모습에서 어디 상상이나 하겠는가.
Kyushu (2010) 목록으로
야타이는 간단히 일본식 포장마차라고 보면 된다. 우리나라 포장마차와 거의 흡사하지만 당연하게도 일본 요리를 판다는 거. 일본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보면 이런 포장마차에서 사케 한잔 하시며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하는 것도
텐진 야타이가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가 봤는데, 생각했던 것 만큼 포장마차가 여러개 밀집해 있는게 아니라 한 두개가 멀찍이 떨어져 운영하고 있을 뿐이었다. 아무래도 우리가 위치를 잘못 찾았거나, 야타이가 많이 열리지 않은 날이지 않았나 싶다.
선택의 여지 없이 들어간 곳이었지만, 음식은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우리나라 포장마차와 마찬가지로 비쌌다...
이 때만해도 쉐르님이 아직 이국적인 음식에 길들여지기 전이라 라멘을 잘 못먹을 때였다. 그래서 어묵 몇 조각을 나눠 먹고, 라멘이 너무 먹고 싶었던 나만 한 그릇 시켜 먹었다. 양꼬치에 고수를 철근 같이 씹어 먹는 지금 모습에서 어디 상상이나 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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