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dapest] miniBUD ★★★★
헝가리 1185 Budapest, 부다페스트 공항 (BUD)
https://www.minibud.hu/
★★★★
There are three ways to get to Budapest city from the airport: taxi, public transportation, and miniBud. Taxi is quite expensive and public transportation includes two transfers to my destination. However, in my case of route, from airport to Budavar pension and from Opera garden hotel to the airport, it costed 31.79 EUR, which is cheaper than taxi, especially if you consider the rush hour. However, the staff in the airport was not friendly. I asked her how I can find my shuttle, she just told "Just check the screen" I just figured out that when your shuttle is ready, the screen shows your number.
2016. 10. 27. 목.
우리가 운이 안좋았는지 모르지만 입국 심사가 꽤 오래 걸렸다. 부다페스트에 도착하면 비행기에서 빠르게 나가자.
부다페스트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가 있는데, 택시, 대중교통, 그리고 miniBUD라고 하는 셔틀 서비스이다. 어느 도시나 비슷하지만 택시는 편리한 대신 비싸고, 대중교통은 저렴하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고 환승이 포함될 경우 무거운 짐을 들고 다니기 불편하다. 우리는 보통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긴 한데, 부다페스트의 경우 우리 숙소까지 환승을 두 번 해야 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셔틀 예약을 했는데 결론적으로 만족스러웠다.
인터넷(https://www.minibud.hu/)에서 예약 가능하고, 우리처럼 도착 호텔과 출발 호텔을 다르게 하고 싶을 경우 일단 예약을 한 후 이메일로 요청하면 된다. 예약을 하면 이메일로 예약증을 PDF로 보내주는데 출력해서 가져가면 된다.
공항 내 miniBUD 사무실이 있는데 이정표가 잘 되어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다.
예약증을 보여주면 위와 같은 티켓을 주는데 중앙 쯤에 일련번호(AS-134343)가 있다. 왕복으로 예약한 경우 오는 티켓도 함께 주므로 보관을 잘 해두자. 버스를 어디서 타는지 물어보니 옆에 전광판을 보란다. 가보니 전광판이 있기는 한데 아무 것도 표시가 되어 있지 않다.
일단 출구에 "Airport Shuttle Minibus" 표시가 있어서 나가봤다.
여기가 셔틀 타는데인가 보다.
miniBUD 로고가 붙은 버스도 있는데 운전자는 없다. 어떻게 해야 하나 잠시 방황하고 있으니 운전자가 나타나긴 했는데 기다리는 우리는 본체만체하고 타더니 그냥 출발해 버린다. 황당해서 다시 사무실로 가서 우리가 탈 차를 어떻게 확인할 수 있냐고 재차 물어보니, 불친절하게 전광판을 보라는 말만 반복한다. "Just check it" 다시 가보니 전광판에 우리 예약번호와 차량번호가 나타났다. 모든게 만족스러웠던 miniBUD 서비스에서 유일하게 불만족스러웠던 부분이다.
티켓을 건네주면 운전자가 알아서 호텔 앞까지 데려다 준다.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승객은 우리 외에 여자 손님 하나 뿐이었고, 그나마도 공항 근처에서 내려서 거의 택시처럼 편하게 호텔까지 이동할 수 있었다. 출근시간과 맞물려 중간중간 정체 기간이 꽤 있었는데, 택시를 탔으면 요금이 꽤 나올뻔 했다.
호텔 가는 길에 멋진 광장이 나와서 찍었는데 Castle Hill로 올라가는 Funicular Railway다. 나중에 가보긴 했는데 옆의 도보로도 충분히 올라갈 수 있는 높이라 타보지는 않았다.
Budapest (2016) 목록으로
https://www.minibud.hu/
★★★★
There are three ways to get to Budapest city from the airport: taxi, public transportation, and miniBud. Taxi is quite expensive and public transportation includes two transfers to my destination. However, in my case of route, from airport to Budavar pension and from Opera garden hotel to the airport, it costed 31.79 EUR, which is cheaper than taxi, especially if you consider the rush hour. However, the staff in the airport was not friendly. I asked her how I can find my shuttle, she just told "Just check the screen" I just figured out that when your shuttle is ready, the screen shows your number.
2016. 10. 27. 목.
우리가 운이 안좋았는지 모르지만 입국 심사가 꽤 오래 걸렸다. 부다페스트에 도착하면 비행기에서 빠르게 나가자.
부다페스트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가 있는데, 택시, 대중교통, 그리고 miniBUD라고 하는 셔틀 서비스이다. 어느 도시나 비슷하지만 택시는 편리한 대신 비싸고, 대중교통은 저렴하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고 환승이 포함될 경우 무거운 짐을 들고 다니기 불편하다. 우리는 보통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긴 한데, 부다페스트의 경우 우리 숙소까지 환승을 두 번 해야 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셔틀 예약을 했는데 결론적으로 만족스러웠다.
인터넷(https://www.minibud.hu/)에서 예약 가능하고, 우리처럼 도착 호텔과 출발 호텔을 다르게 하고 싶을 경우 일단 예약을 한 후 이메일로 요청하면 된다. 예약을 하면 이메일로 예약증을 PDF로 보내주는데 출력해서 가져가면 된다.
공항 내 miniBUD 사무실이 있는데 이정표가 잘 되어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다.
예약증을 보여주면 위와 같은 티켓을 주는데 중앙 쯤에 일련번호(AS-134343)가 있다. 왕복으로 예약한 경우 오는 티켓도 함께 주므로 보관을 잘 해두자. 버스를 어디서 타는지 물어보니 옆에 전광판을 보란다. 가보니 전광판이 있기는 한데 아무 것도 표시가 되어 있지 않다.
일단 출구에 "Airport Shuttle Minibus" 표시가 있어서 나가봤다.
여기가 셔틀 타는데인가 보다.
miniBUD 로고가 붙은 버스도 있는데 운전자는 없다. 어떻게 해야 하나 잠시 방황하고 있으니 운전자가 나타나긴 했는데 기다리는 우리는 본체만체하고 타더니 그냥 출발해 버린다. 황당해서 다시 사무실로 가서 우리가 탈 차를 어떻게 확인할 수 있냐고 재차 물어보니, 불친절하게 전광판을 보라는 말만 반복한다. "Just check it" 다시 가보니 전광판에 우리 예약번호와 차량번호가 나타났다. 모든게 만족스러웠던 miniBUD 서비스에서 유일하게 불만족스러웠던 부분이다.
티켓을 건네주면 운전자가 알아서 호텔 앞까지 데려다 준다.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승객은 우리 외에 여자 손님 하나 뿐이었고, 그나마도 공항 근처에서 내려서 거의 택시처럼 편하게 호텔까지 이동할 수 있었다. 출근시간과 맞물려 중간중간 정체 기간이 꽤 있었는데, 택시를 탔으면 요금이 꽤 나올뻔 했다.
호텔 가는 길에 멋진 광장이 나와서 찍었는데 Castle Hill로 올라가는 Funicular Railway다. 나중에 가보긴 했는데 옆의 도보로도 충분히 올라갈 수 있는 높이라 타보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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