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ev] ibis Kiev City Center ★★★★

Shevchenka Tarasa bulv. 25, Kiev 01032, Ukraine
★★★★

good enough
nothing to complain
The location is convenient that you can start your own walking tour from the botanic garden to the cathedrals. The staff was kind and helpful. The room was clean and spacious.

2017. 5. 2. 화.

캠프에서의 마지막 식사. 여행가방을 들고 모여서 인사를 하는 댄서들을 보니 캠프가 끝나가는 것이 실감이 난다.


마지막 아침은 계란찜?


짐싸고 나니 어느새 점심시간이다.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음식이 세 종류나 나왔다.


점심에는 옆자리에 미국에서 오신 분들이 앉아서 오랜만에 꽤 긴 대화를 하면서 식사를 했다. 보스턴에서 온 스티브 할아버지(?)는 가족 문제로 민스크에 가는 길에 들렀고, 올렉은 미국 출신이지만 지금 스위스에 살고 있단다. 저 물의 정체도 영영 모를뻔하다가 스티브 할아버지 덕분에 알았다. 컴포트?


시내로 나가는 셔틀버스. 아까 굳바이하고 허그하고 다 인사했는데 같은 버스에 탔네 허허


버스 하차지에서 호텔까지는 대중교통으로 충분히 갈 수 있는 거리긴 한데, 지금까지의 여행 경험으로 볼 때 택시비가 크게 비싼 편이 아니면 여행가방 들었을 때는 택시가 낫더라. 택시 타면서 가격 물어보는걸 깜빡해서 왕창 바가지 쓰는게 아닌가 떨고 있는데 250 흐리브냐란다. 우리돈으로 만원이니까 크게 부담스런 가격은 아니지만 여기 물가라던가 공항에서 캠프 갈 때 택시비 생각하면 약가 비싸긴 했던 것 같다. 비싼줄 알고 탔지만 돈을 받으며 마치 설마 이걸 진짜로 줄지 몰랐다는 듯이 환하게 웃으며 악수를 청하는 기사 아저씨를 보니 기분이 뿌듯하면서도 속이 쓰렸다.



욕실은 작지만 깔끔.


깜빡하고 실내는 안찍었나보다. 작지만 깔끔한, 잠만 자기에 적당한 숙소다.






그리고 행크님이 주신 유심 장착. 안내문이 다 우크라이나어라 호텔 직원이 설정을 도와줬다. 유심을 쓰니 편하긴 편하더라. 다음 여행부터는 꼭 알아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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