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디올펜션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95

2019-08-02 SAT

춘천향우회, 남자 둘만의 여행. 원래는 BK까지 셋이 갈 계획이었는데 비상이 걸렸다고. 원래 작년과 같은 장소로 가려고 했는데 2인실이 공사중이라고 해서 YT가 새 장소를 찾았다. 1벅에 12만원?


지금까지 계속 어둠의 기운이 서려있는 곳들만 다니다 와보니 여기는 너무 밝다. 심지어 옆 방에 대가족이 묵고 있다. 사진 가운데는 유아용 풀장이고, 건너편 방갈로에서 가족들이 고기를 먹고 있다.


바베큐 그릴을 요청하면 여기까지 세팅해 주신다. 불 값은 만 원을 즉석에서 지불한다.


관리를 잘하셨는지 뭔가 외국같은 분위기다.


삼겹살 시작. 내가 고기 담당이었는데 어제부터 폭서주의보다. 허허허.



그래도 맛은 좋네.


두 번째 판은 소시지와 함께. 소시지도 숯불에 구워먹으니 더 맛있다.


찌개까지 끓여서 훌륭하게한 상. 


자리를 방으로 옮겨서 2차. 고민에 빠진 YT.


이불을 깔아줬더니 이불 위에서 고민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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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전 솔직히 형의 이런 모임 좋아보여요. 친구끼리 정말 편히 쉴수있는곳에서 술한잔 하시는게. 고기도 실컷 구워먹고 말이죠. 저도 후에 친구들과 비슷히 실행해보고싶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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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처음엔 어이없어하면서 끌려갔는데 막상 가보니 좋더라고. 어릴 때 생각도 나고. 추천! [댓글알림이 꺼져서 1년치 댓댓글 다는 중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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