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슬포) 영수네가마솥국밥 ★★★★★
- 전통순대 포함 다양하고 푸짐한 건더기가 들어간 1급 순대국밥 10.
3일차 조식은 순대국밥.
모슬포가 상권이 좀 큰 편이고 조식 가능한 식당도 타 지역 대비 많긴 한데, 왠지 내 입맛에 맞는 곳 찾기가 쉽지 않다. 리뷰가 좋았던 영자네국밥은 일요일 휴무로 다음 기회로. 하지만...
차라리 아침을 패스하고 점심에 집중할까 싶었는데, 타겟이었던 강셰프의 키친도 일요일 휴무. (어차피 11코스라서 오늘 일정과 맞지 않았음.)
다른 후보들을 직접 확인하고자 모슬포 방어거리로 진입. 이발소 외벽이 좀 특이하다 싶어서 자세히 보니 현재는 UN CAFE&BAR라는 곳이다. 옛 건물을 활용한 사례는 많지만 이건 훼이크가 좀 심하다.
곧 보자 고등어들아.
그 다음 후보였던 어도식당. 갈치국을 먹으려고 했던건데, 막상 가서 내부를 들여다보니 2인 이상이다. 네이버 지도엔 그런 정보 없었는데 아쉽다.
육지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최대한 피하려고 후순위로 미뤄놨던 가마솥국밥까지 결국 와버렸다. 앞에 가는 아저씨도 아침식사 하러 가는 중인 듯.
깔끔한 내부. 메뉴는 돼지머리국밥, 순대국밥, 따로국밥 등. 아침 먹으로 많이 오시는 듯 혼밥 포함 손님이 꽤 있었다. 돼지국밥이라면 먹어봤을텐데 '머리'가 들어가서 패스. 안전하게 순대국밥으로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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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대국밥 10 |
기대 안하고 주문했는데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전통순대와 공장순대(?)가 혼합되어 있고 고기까지 건더기가 상당히 많았다. 순대국밥으로만 따지면 1등급이다.
들깨가루 뿌려서 1차 변형.
부추와 다대기 넣어서 2차 변형까지 해서 세 가지로 즐기는 것이 순대국밥의 정석.
뿌듯하다.

근처에 방긋식당이라는 곳도 있길래 다음을 위해 메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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