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garet River] Cape Mentelle ★★★★

331 Wallcliffe Rd, Margaret River WA 6285, Australia
+61 8 9757 0888
https://www.capementelle.com.au/

very pleasant wine tour
It was my first experience of wine tour and I had a really good one. The staff was very friendly and helpful. You can even get inside and look around the oaks. Everything was free and no pressure to purchase at all but I had to buy one anyway, because the wine was so good. A must-do if you visit Margaret River.

2017. 10. 28. 토.



와이너리 투어는 좋은 거였어. 행복해 하시는 그분.


우리의 관광 담당은 피트와 미건이라는 유쾌한 젊은 커플이다. 나중에 블로그에 다시 나오겠지만 엄청난 규모의 농장에서 여러가지 동물들을 키우며 살고 있다. 워크샵이 끝나고 파티 전까지 마가렛리버를 구경할 시간은 별로 없다. 이들의 선택은 와인투어. 지역의 사람 사는 모습 보기를 좋아하는 나로선 '왠 와인투어?' 싶었는데, 오, 그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


마가렛리버는 유명한 와인 산지 답게 와이너리도 많고 투어를 진행하는 곳도 많다. 와인의 가격 등에 따라 전체 무료 시음인 곳도 있고 유료로 하는 곳도 있다. 첫 방문 장소인 케이프멘텔은 시음이 무료. 이런식으로 2~3곳 돌다 보면 취한다고 피트랑 미건 둘이 키득키득.


공원처럼 생긴 입구.


나무 프레임이 뭔가 싶었는데 나중에 안내를 보니, 여기서 영화 상영을 하나보더라. 와인과 함께 야외 영화 상영이라니!



와이너리에 대한 안내인가 보다.


심야 야외 영화 상영 멋지다.


오크통들이 가득한 내부.


와인 리스트가 있고 골라서 마실 수 있다. 그러나 이것저것 궁금해 하면서 결국엔 거의 다 마셨지.


병 입구에 직접 연결해서 사용하는 독특한 형태의 디켄터.


곧 단밸질로 분해될 보호 운동


와인이야 한국에도 많은데 뭘 여기까지 와서 무겁게...라며 들어갔지만 결국 와인이 너무 맛있어서 사오고 말았다. 취기도 알딸딸.

Margaret River (2017) 목록으로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학동) 통영다찌 ★★★★

(세화) 청파식당횟집 ★★★★★

(세화) 청파식당횟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