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ight] Finair AY42 ★★★★☆
ICN 10:20 n> 9:35 > HEL(T2) 13:55
★★★★☆
One of the best
I was satisfied with everything they provided. The seats were good enough and the screen was very clear, so I normally don't watch movies in the flight but I did this time. The meal was good and they even gave us ice cream.
2016. 5. 14. 토.
경유를 고려하더라도 발트 3국으로 들어가는 항공편을 찾기는 쉽지 않다. Kayak 등의 사이트를 이용해 검색하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가격도 비싼 것 밖에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핀란드 혹은 폴란드를 통해서 들어가는 경우가 많고, 이동 경로를 고려했을 때 헬싱키를 통해서 배를 통해 에스토니아로 들어가는 경우가 가장 일반적인 것 같다. 그래서 헬싱키 행 항공편을 찾아봤더니 놀랍게도 직항이 백만원을 꽤 밑도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었다. 행여 가격이 오를까봐 서둘러 예매를 했는데, 하루 일찍 금요일에 출발하면 가격이 더 낮아지는 걸 나중에야 발견했다. (교훈: 1일 전후 평일 출발을 비교해 볼 것)
또 하나 교훈을 얻었는데 좌석 지정에 관한 것. 평소엔 안전하게 좌석 지정을 하는 편인데, 이번엔 여행을 앞두고 서둘러 밀린 준비들을 하다가 그랬는지, 좌석 지정에서 약간 모험을 해보고 싶었다. 36시간 전 온라인 체크인을 하려고 보니 좌석이 많이 남아보여서 2인석을 놔두고 4인석으로 지정했는데 나중에 타고 보니 만석이더라.
2년 지난 갤럭시S4의 배터리 효율이 극악으로 떨어져서 예비 배터리 2개와 긴급 충전용 보조배터리까지 2개를 챙겨왔는데 체크인 카운터에 보니 휴대물에 관한 안내가 붙어있다. 행여 중국에서처럼 배터리 갯수까지 제한하는거 아닌가 하고 읽어봤더니, 기내 반입은 상관 없고 수하물에 넣으면 안된다는 얘기 같았다. 폭발의 위험 때문이 아닌가 싶다.
핀에어는 처음 타봤는데 기체는 꽤 신형으로 보였다. 원래 기내 영화 화질이 별로 마음에 안들어서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봤었는데 이 정도면 볼만 하겠더라. 그런데 나중에 대한항공으로 돌아올 때 보니 대한항공 좌석 모니터는 또 신세계였다.
전에 다른 항공기에서 먹었던 과자가 또 나왔다. 왠지 친근한 이름의 Cloud "Hoppers".
직항이라 한국 승객이 많았는데 우연히 앞자리 한국인 승객과 스튜어디스의 대화가 들렸다. 승무원이 핀란드 맥주로 마시겠냐며 "피니쉬(Finnish)?"라고 물었는데 "finish"로 잘못 알아들은 듯.
마침 춤에 대한 영화도 있다.
모니터도 큰 편이고 화질도 준수하다.
이번 여행에서 얻은 항공기 관련 세번째 교훈. 뒷쪽 자리에 앉으면 인기있는 메뉴가 떨어져서 남은걸 먹어야 한다.
비행기에서 아이스크림은 처음인 듯?
두번째 식사는 평범.
Baltics (2016) 목록으로
★★★★☆
One of the best
I was satisfied with everything they provided. The seats were good enough and the screen was very clear, so I normally don't watch movies in the flight but I did this time. The meal was good and they even gave us ice cream.
2016. 5. 14. 토.
경유를 고려하더라도 발트 3국으로 들어가는 항공편을 찾기는 쉽지 않다. Kayak 등의 사이트를 이용해 검색하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가격도 비싼 것 밖에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핀란드 혹은 폴란드를 통해서 들어가는 경우가 많고, 이동 경로를 고려했을 때 헬싱키를 통해서 배를 통해 에스토니아로 들어가는 경우가 가장 일반적인 것 같다. 그래서 헬싱키 행 항공편을 찾아봤더니 놀랍게도 직항이 백만원을 꽤 밑도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었다. 행여 가격이 오를까봐 서둘러 예매를 했는데, 하루 일찍 금요일에 출발하면 가격이 더 낮아지는 걸 나중에야 발견했다. (교훈: 1일 전후 평일 출발을 비교해 볼 것)
또 하나 교훈을 얻었는데 좌석 지정에 관한 것. 평소엔 안전하게 좌석 지정을 하는 편인데, 이번엔 여행을 앞두고 서둘러 밀린 준비들을 하다가 그랬는지, 좌석 지정에서 약간 모험을 해보고 싶었다. 36시간 전 온라인 체크인을 하려고 보니 좌석이 많이 남아보여서 2인석을 놔두고 4인석으로 지정했는데 나중에 타고 보니 만석이더라.
2년 지난 갤럭시S4의 배터리 효율이 극악으로 떨어져서 예비 배터리 2개와 긴급 충전용 보조배터리까지 2개를 챙겨왔는데 체크인 카운터에 보니 휴대물에 관한 안내가 붙어있다. 행여 중국에서처럼 배터리 갯수까지 제한하는거 아닌가 하고 읽어봤더니, 기내 반입은 상관 없고 수하물에 넣으면 안된다는 얘기 같았다. 폭발의 위험 때문이 아닌가 싶다.
핀에어는 처음 타봤는데 기체는 꽤 신형으로 보였다. 원래 기내 영화 화질이 별로 마음에 안들어서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봤었는데 이 정도면 볼만 하겠더라. 그런데 나중에 대한항공으로 돌아올 때 보니 대한항공 좌석 모니터는 또 신세계였다.
전에 다른 항공기에서 먹었던 과자가 또 나왔다. 왠지 친근한 이름의 Cloud "Hoppers".
직항이라 한국 승객이 많았는데 우연히 앞자리 한국인 승객과 스튜어디스의 대화가 들렸다. 승무원이 핀란드 맥주로 마시겠냐며 "피니쉬(Finnish)?"라고 물었는데 "finish"로 잘못 알아들은 듯.
마침 춤에 대한 영화도 있다.
모니터도 큰 편이고 화질도 준수하다.
이번 여행에서 얻은 항공기 관련 세번째 교훈. 뒷쪽 자리에 앉으면 인기있는 메뉴가 떨어져서 남은걸 먹어야 한다.
비행기에서 아이스크림은 처음인 듯?
두번째 식사는 평범.
Baltics (2016) 목록으로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