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갯마을횟집 ★★★★
- 갯마을정식(10) 추천. 옥돔구이와 편육이 나왔음. 주변에 식당이 없어서인지 손님이 많은 편이다. 영업시간은 확실하지 않은데 10:30에 가능했음.
적절한 아침.
올레길 4코스(게시예정) 전반부에 식당이 별로 없엇 기회가 있을 때 먹어둬야 한다. 신흥리국수라는 곳이 리뷰나 정보가 별로 없긴 한데. 고기국수가 있어서 먹을까 했더니 아직 영업전인가 보다. (10:38)
아직 이른 시간이라 횟집에 먹을만한게 있을까 싶긴 하지만 대안이 없어서 가 본 갯마을횟집. 네이버 상 상호는 갯마을횟집인데 구글은 갯마을식당으로 되어 있다.
갈치국을 염두에 두고 들어온건데 안된단다. 그 외에는 별로 땡기는게 없어서 한참을 고민하는데 갯마을정식이란 메뉴가 있어서 주문해 봤다. 어차피 조식이니까 일상식으로 든든히 먹어놔도 좋을 것 같다.
인적이 드물고 아직 이른 시간이라 손님이 없을 줄 알았는데, 관광객이나 일하시는 분 등 다양하게 왔다. 그래서 사진도 입구 쪽만 찍었다.
조식이지만 점심에 가까운 시간이니 막걸리도 괜찮지.
메인은 옥돔(?)과 편육. 주문할 때 정식에 뭐가 나오냐고 여쭸더니 생선이랑 고기라고 들었는데, 그 고기가 편육이었구나. 편육 별로 안좋아하는데 시장해서인지 막걸리 때문인지 맛있게 먹었다.
만원이면 훌륭한데? 이 때부터 정식 메뉴에 눈의 띄여서, 원래 향토음식 위주로 메뉴 선정에 까다로운 편이지만 10월 방문 때는 정식도 꽤 먹었다.
오이냉국이 나왔는데 대충 하지 않고 은근히 신경 쓰신 듯한 느낌이다.
생선은 반건조인지 꾸덕하게 맛있었다.
기대하지 않았는데 꽤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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