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 올레길 3-B코스 (3번째, 정방향) ★★★★

제주올레길 3-B코스 온평~표선 (14.6km, 4~5h, 1)

  • 온평포구부터 표선해수욕장까지 바다를 따라가는 여유로운 길이다. 바당길이지만 환해장성, 바다목장 등 독특한 경관이 흥미롭다. 환해장성은 울퉁불퉁한 돌벽 위를 꽤 오래 걸어야 해서 불편할 수 있지만, 이 구간을 제외하면 코스 전체가 완만한 평지다. 주어동포구에서 물회에 한라산 한 병 비우고 돌아오는 길의 석양은 말로 설명하기 힘들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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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00~17:35 (4:35, 식사)

 

2026-05-03 SUN


웨딩포토 명소.


2코스를 후반부부터 끝내고, 온평포구에서 계속 3코스 진행. 비가 거의 그친 듯. 


또똣 2층에 허당소금빵이라는 카페가 새로 생겼다. 마침 커피 한 잔 하기 좋은 타이밍이었는데 뭔가가 안내켜서 패스했다. 소금빵이 시그니쳐인 곳인데 소금빵 먹기가 싫어서?


날이 흐리면 흐린대로 좋은 올레길. 

B코스는 해안가를 따라 직진이다. 


일부 숲 구간도 있으나 길지 않다. 


신산 환해장성

"신산 환해장성 : 환해장성은 제주도 해안선 약 120km에 걸쳐 돌로 쌓은 성으로 현재 10곳에 남아있다. 1270년(고려 원종 11년) 몽고와의 굴욕적인 강화에 반대하는 삼벌초군이 진도에서 항거하다 함람되고 난 후 이들이 탐라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쌓은 것이 그 시초이다.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보수, 정비를 하면서 왜구의 침입을 방어했다. 신산 환해장성의 전체 길이는 600여 미터로 온평 환해장성 제4지점과 연결된다."

신산포구


뉴브리드라는 특이한 북카페가 생겼는데 일부 공간만 예약제로 운영하는 등 시스템이 좀 복잡했다. 시대에 뒤쳐진 아저씨로 보일까봐 포기. 

신산리 마을카페


중간 스탬프. 

주어동 포구


호동이 식당에서 모둠물회.


호동이식당 물회가 맛있는 날은 주어동포구 하늘이 이쁘다. 

A-B코스 이음길


지나면서 메뉴판을 보니 생각보다 괜찮다. 다음을 위해 저장.

신풍신천 바다목장

"신풍리와 신천리 바닷가에 자리한 목장. 물빛 바다와 풀빛 초장이 어우러진 목장의 풍경은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함이다."


아름다운 풍경이 많은 제주지만 이렇게 들판이 바다와 만나는 곳은 여기 뿐인 것 같다. 



오늘도 열일하는 웨딩 포토그래퍼와 예비부부들. 

신풍신천 바다목장 출구

배고픈다리

"고픈 배처럼 밑으로 쑥 꺼진 다리. 한라산에서부터 흘러와 바다로 이어지는 천미천의 꼬리 부분에 놓여 있다."


하천리쉼터 

소금막해변


표선수산마트에서 고등어회를 사서 돌아가기 위해 종점 직전에 코스 이탈. 


표선수산마트. 


버스를 기다리는데 그러고보니 표선에도 하나로마트가 있다. 리뷰를 보는데 충격. 여기는 고등어회가 13000원이라고. 하나로마트도 지점마다 가격 차이가 크구나. 오늘 또 제주를 배우고 간다.


하지만 바로 회를 뜬 고등어어를 마트 산과 비교할 수는 없지. 


싱싱한 멍게까지 추가하면 혼자 한라산 대자 비우기 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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