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춘심이네3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조함해안로 525
064-782-0413
★
2015. 11. 20. 금.
거문오름을 오르고 나니 어젯밤 밤새 달린 술로 거북했던 속이 어느 정도 정리되는 느낌이 들면서 살살 식욕이 동한다. 고기국수를 먹으러 간다길래 어젯밤 호텔에서 먹었던 뷔페의 슬픈 기억(제주도에서 왜?!)을 지울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내가 꿈을 꾸었구나.
버스가 열심히 달려서 도착한 곳은 왠 낯 익은 해변. 오, 제주스윙캠프에서 페어웰 파티를 했던 함덕이구나. 왼쪽의 저 카페는 2012년인가에 파티를 했던 곳이고, 그 다음부터는 장소를 빌리지 않고 해변에서 공개된 형태로 진행했다.
폰트가 심상치 않다.
김밥이 들어간 세트메뉴라니.
돔베고기? 신설오름에서 먹었던 것과 너무 비교된다. (글 쓰다가 열받아서 별 하나 더 깎았다.)
전국 각도에서 모인 손님들을 모시고 고기국수를 먹는다고 할 때부터 수상했다. 제대로 된 고기국수라면 호불호가 갈려서 이런 자리에 선정할 음식이 아니거든. 아니나 다를까 이건 그냥 고기가 들어간 국수다. 뭐 일단 고기가 들어갔으니 그것도 나쁘진 않지만, 여기는 맛있는게 넘치는 제주란 말이다.
한 줄 요약: 가지마.
064-78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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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1. 20. 금.
거문오름을 오르고 나니 어젯밤 밤새 달린 술로 거북했던 속이 어느 정도 정리되는 느낌이 들면서 살살 식욕이 동한다. 고기국수를 먹으러 간다길래 어젯밤 호텔에서 먹었던 뷔페의 슬픈 기억(제주도에서 왜?!)을 지울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내가 꿈을 꾸었구나.
버스가 열심히 달려서 도착한 곳은 왠 낯 익은 해변. 오, 제주스윙캠프에서 페어웰 파티를 했던 함덕이구나. 왼쪽의 저 카페는 2012년인가에 파티를 했던 곳이고, 그 다음부터는 장소를 빌리지 않고 해변에서 공개된 형태로 진행했다.
폰트가 심상치 않다.
김밥이 들어간 세트메뉴라니.
돔베고기? 신설오름에서 먹었던 것과 너무 비교된다. (글 쓰다가 열받아서 별 하나 더 깎았다.)
전국 각도에서 모인 손님들을 모시고 고기국수를 먹는다고 할 때부터 수상했다. 제대로 된 고기국수라면 호불호가 갈려서 이런 자리에 선정할 음식이 아니거든. 아니나 다를까 이건 그냥 고기가 들어간 국수다. 뭐 일단 고기가 들어갔으니 그것도 나쁘진 않지만, 여기는 맛있는게 넘치는 제주란 말이다.
한 줄 요약: 가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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