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nnes] Crep Swing Festival - Sunday party


2017. 5. 7. 일.

Crep Swing Festival의 마지막 파티 가는 길. 이제 이번 여행도 끝나간다.


항상 여행이 끝나갈 때 즘엔 그곳의 모든것이 익숙해지는 느김이다. 이제는 우리 동네 전철역처럼 친근하게 느껴지는 메트로 스테이션.


거리를 이동하면서 문득 느낀건데 이제는 유럽 어느 도시에 가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암호 안걸린 와이파이를 찾기가 힘들다. 예전엔 굳이 데이터 로밍 등을 안해도 여기저기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었는데, 전세계적으로 인터넷이 어느 수준 이상 도달한거겠지.


행사장으로 가는 버스 시간표. 일요일엔 1시간에 한 대 꼴로 운행이 뜸하다.


외국 스튜디오나 행사를 가면 이런 공동 물품이 잘 구비되어 있어 좋다. 우리나라에서도 신경 쓰면 좋을 부분이다.


Crep Swing Festival이니까 오늘도 크레페 등장.


원하는 소스를 발라서 요래 싸먹으면 된다.


원래 체육관이나 공연으로 사용되는 구민회관 쯤 되는 건물인 것 같다.


registration desk. 프랑스 댄서들은 대체로 영어가 서툴다. 영어를 잘하는 staff가 한 명 밖에 없어서 뭔가 복잡한 얘기를 하려면 그 사람을 찾아야 했다.


물에 타마시는 음료다. 원래 그런 용도인지 모르겠는데, 어쨌든 물에 타 마시면 당연히 맹물보다 맛있고 청량감이 있어서 더 시원한 기분이다. 우리나라 빠에도 있으면 좋겠다.




지난번에 얘기했던 컵 주차 시스템.


DJ booth


우리나라에도 올뻔하다가 Busan Swing Fetival이 취소되면서 한국행이 좌절(?)된 Swing Shouters. 다른 잘나가는 스윙밴드들과 마찬가지로 트렌디하면서 폭발력이 있다.



외국 댄서들은 확실히 공연에 강하다.


체험 강습같은 걸로 하와이안댄스 같은걸 배웠나보다. 강습생이 바로 연습해서 함께 참여하는 무대. 이러넉 좋다.


힙합 간지. 동호회 장기자랑 수준이 아니라 정말 잘췄다.


오늘의 클라이막스를 연주하고 있는 Swing Sho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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