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24의 게시물 표시

(애월) 로쿤커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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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시 애월읍 넙은밧길 1-1 단독2층 로쿤커피 숨어있는 커피 맛집  2024-08-25 SUN 쯔하와  바오밥식당 에서 점심 먹고 역시 쯔하 단골 카페에서 커피 브레이크.  커피도 상당히 훌륭하지만 사장님(?)이 잘생겨서 단골이 아닐까 하는 합리적 의심. 커알못도 차이를 느낄만큼 훌륭했다.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하나로마트에서 득템. 마동석 엄지만한 딱새우가 한 접시에 2만원이라니. 제주 (2024.8) 목록으로

(애월) 바오밥식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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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시 애월읍 예원로 121 1층 다양한 반찬에 집밥 먹기 좋은 곳. 기본정식 1만원에 떡갈비/가자미/고등어는 5천원 추가.  2024-08-25 SUN 쯔하 만나서 점심.  한림웅담 에서 아침 먹고 와보니 주차장에 차가 거의 없다. 일요일이라 다들 체크아웃 하고 나간 듯.  혼자 살다보니 집밥 먹고 싶을 때 종종 온다고 한다.  아기자기한 감성.  메뉴는 딱 네 가지. 정식이 만원이고, 떡갈비, 가자미, 고등어구이를 추가하면 5천원이 추가되는 셈이다. 단, 기본정식은 2인 이상 주문 가능. 아마 정식 둘에 가자미를 하나 주문했던가 그랬던 것 같다.  정식에 포함된 돼지고기 볶음. 매운 제육이 아니라서 좋다.  가자미 정식에 포함된 가자미? 반찬이 다양하면서도 맛있다.  제주 (2024.8) 목록으로

(정자) 탕화쿵푸마라탕 분당정자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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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210 동양정자파라곤 102동 지하상가 가성비 훌륭한 셀프 마라탕. 계산 전 직접 무게 측정이 가능해서 편리하다. 오전 10시 오픈.  2024-10-08 TUE 조출 기념 혼점심. 조출이나 점심 때 항상 코이라멘 , 어쩌다 삼미당 만 가다 보니 다른 선택지가 하나쯤 더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참에, 탕화쿵푸가 오전 10시부터 영업하는 것을 발견.  마라탕은 100g 당 1900원. 재료 코너 옆에 셀프 거울이 있어서 중간에 가격 점검하기 좋다.  매장은 넓은 편.  재료 정리도 잘 되어 있다.  양고기까지 추가했는데 만원 정도 나왔으니 꽤 훌륭한 가성비다.  정자 목록으로

(애월) 한수위국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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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평화길 242 상가주택동 1층 석원) 돔베고기 맛있고, 국수는 평범한 편이지만 역시 고기가 맛있음. 찾아갈 정도는 아니지만 근처에 식당이 많지 않아서 지나는 길이라면 추천.  2024-08-24 SAT 출빠하러 제주시 가는 길에 저녁.  제주시 들어가기 전에 간단히 저녁을 먹고 가려는데 동선에 식당이 많지 않다. 제주 꽤나 다녔지만 주로 올레길 따라 해안으로 다니다보니 이런 중산간 지역은 아직 낯설다. 유수암이란 곳에 상권이 있어서 그 중 가벼운(?) 고기국수집을 찾았다.  길가의 허름한 식당을 예상했는데 막상 와보니 너무 번듯하다.  넓은 실내에 손님은 2~3 테이블 정도.  메뉴판이 멀어서 계산지로 대체. 고기국수, 돔베고기 등의 구성이다. 소머리국밥은 들어봤는데 특이하게 돼지머리국밥이란 걸 판다. 개인적으로 난제 중 하나가 소머리국밥인데 특유의 국물과 고기의 질감은 너무 좋지만 자꾸 어릴 때 춘천 동부시장 정육점 앞에 서있던 트럭의 반쯤 열린 뒷문으로 나를 쳐다보던 죽은 소머리의 눈동자가 생각나서 피하는 음식이다. 그래서 돼지머리국밥도 너무 궁금하지만 패스.  돔베고기(소) 15 큰 기대 안했는데 맛있는 부위를 잘 삶은 훌륭한 수육이다.  돔베고기니까 돔베에.  고기국수 10 국수는 다소 평범한 편인데 역시나 고명으로 들어간 고기가 훌륭하다.  어차피 돔베고기를 먹을거라서 국수는 하나만 주문했는데 그나마도 다 못 먹음. 제주 (2024.8) 목록으로

(성남) 초원의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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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수정구 수정로 460 1층 백숙 타운 첫번째 집. 다른 곳은 안가봤지만 안가봐도 될 것 같은 퀄리티.   204-10-03 THU 개천절 기념 그분 몸보신하러 백숙.  건물 외관 사진 찍은 줄 알았는데 없네. 이 동네에 백숙집 타운이 형성되어 있는데 입구 들어서자마자 오른쪽 첫번째 집. 위치상 아마도 여기가 먼저 생기고 다른 식당들이 들어온 것으로 추정. 뭔가 분위기도 원조 냄새가 난다.  장소는 중간에 여기로 옮겼지만 1977년부터 하셨다고.  기본찬으로 나오는 도토리묵이 상당히 고퀄이다. 묵이 밀도가 높으면서도 쫄깃함.  누룽지 백숙 59 어차피 난 백숙을 좋아하지 않으니 그분 취향대로 누룽지 백숙 주문. 비싼 것 같지만 둘이 배불리 먹고도 꽤 남은 음식을 포장해 와서 또 두 번쯤 드셨으니 가성비가 나쁜 건 아니다.  그런 쪽으로는 생각 안해봤는데 국물이 담백하면서도 깊어서 해장용으로 딱이다.  여행 간 똠까미네 고양이 케어 하러 가는 길에 던킨 쿠폰 쓰러 가든파이브에 들렀더니, 엊그제 그릉이한테 들었던 자생한방병원이 여기 있었네. 마침 의류 할인 행사도 하고 있어서 어쩔 수 없이 티셔츠도 구매.  경기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