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수목원길 야시장 ★★★★
- 제주시에서 동남아 느낌 낼 수 있는 야시장. 가격은 좀 높지만 분위기 값으로 허용 가능 수준.
2024-08-25 SUN
낮에는 물놀이를 하지만 저녁 먹고나면 별로 할 일이 없어서 찾은 아이템 중 하나인 야시장 방문.
제주시 한라수목원 입구에 이런 야시장이 형성되어 있는 걸 이번에 처음 알았고, 생각보다 규모가 크고 점포가 많아서 놀랐다.
내부에서 본 야시장 입구. 들어오면서 주차장까지 우측으로 푸드트럭이 있다.
오 기대했던 것보다 제대로 된 야시장 느낌이다.
먹고 싶은게 너무 많아서 일단 푸드 트럭 투어를 끝까지 갔다가, 일단 반쎄오부터 주문.
반쎄오 9.9 |
가격이 좀 센 편이지만 분위기랑 자릿값이라고 생각하자. 분위기가 얼핏 동남아 야시장과 비슷해서 살짝 들뜬다.
알려주신대로 접어서 찹찹.
다음 메뉴는 막창.
막창이랑 로띠 합쳐서 18000원 줬다. 역시 비싸긴 함.
제주도에서 막창을 먹는 건 외도의 느낌이지만 맛있다.
방콕 뒷골목에서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인데 한국만 오면 비싼 고급 음식이 된다.
여기에 애들 풀어두면(?) 부모님들도 맘 편하게 한 잔 할 수 있을 듯.
숙소에 와서 2차로 낮에 하나로마트에서 득템한 딱새우회와 어제 남은 고등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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