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 YSC만땅 ★★★★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 279 덕산빌딩 1층 105호
02-571-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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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4 [개포] YSC만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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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7 [개포] YSC만땅 ★★★★
2020-01-23 THU
주로 배달만 시켜 먹던 곳인데 전단지를 보니 직접 가서 먹으면 무한리필이란다. 그래서 언제 함 가봐야지 설연휴를 맞아 방문.
이자카야 맞네. 설연휴라 그런지 손님은 우리뿐이었는데 먹다보니 3~4 테이블이 더 들어왔다. 주방과 가까운 테이블 하나는 아예 배달 포장용으로 쓰고 있는 걸로 봐서 이제 배달 비중이 꽤 높아진 듯 하다.
테이블 옆에 신기한 어항이 있는데 물고기는 없다. 전등이라던가 수도꼭지가 그냥 장식용으로 달아놓은 것 치고는 연결부가 정교하게 되어 있던데 원래 기능이 고장나서 그냥 장식용으로 둔것 같기도 하고.
영업을 꽤 오래 한 듯 손님들이 남기고 간 낙서가 벽을 빼곡히 채우고 있다. 벽에 직접 낙서한게 아니라 하드보드지 같은 두꺼운 종이인지 나무인지 같은 크기의 무언가에 적혀있다.
19500원이면 연어와 통삼겹 또는 연어와 육회가 무한제공이다. 헌혈의 집에서 간식을 좀 먹어서 배가 그렇게 고프지 않았다는 걸 감안해도 배달해 먹은 양의 2배까지는 못 먹는 듯 하다. 그래도 왠지 아쉬워서 이 곳은 배달보다 방문하게 될 듯.
집에서 먹는 것보다 술이 비싼게 단점이긴 한데 우린 어차피 술 많이 안마시니까.
사진은 안찍었지만 이 외에도 이자카야 메뉴들이 다양하게 있긴 한데 다른거 먹을 일은 없을 듯?
크림생맥주에 크림이 왜 없니?
연어 첫번째 접시. 기분 탓인지 배달시켜 먹은 것보다 숙성도 잘되고 신선한 것 같다?
배달에도 포함된 샐러드
일단 기본 세팅.
배달을 하면 초밥이 함께 오긴 하는데 여기는 셀프초밥이다. 그런데 손님이 우리 밖에 없으니 한가하다며 사장님이 다 만들어 주셨다.
배달하면 계란후라이가 올려진 밥이 오는데 여기는 알밥이 나온다.
김치찌개도 배달과 동일.
사케를 주문했더니 귀여운 고양이 주전자가 얼음과 함께 나왔다.
이제 다 나왔나?
통삼겹 첫번째 접시. 겉이 좀 말라 보인다.
드디어 완전체?
연어 두번째 접시.
아직 안나온게 있었네. 콘치즈.
이제 완전체.
내부는 일반적인 이자카야 인테리어. 깔끔한 편이다.
연어 세번째 접시.
익 고양이 주전자 특이한게 술이 손에서 나온다.
원래는 도쿠리를 주문하려다 사장님이 적극 추천하셔서 준마이 클래식을 주문했다. 가격은 정확히 기억 안나는데 인터넷 찾아서 소매가와 비교했더니 사장님 말씀대로 마진이 크지 않았다. 확실히 다른 준마이보다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다.
뒤늦게 '아 일본꺼지'라며 반성했지만, 마음의 준비를 안했으면 사장님의 추천에 넘어갔겠지. 다음부터 회에는 꼭 청하를 마시는걸로.
연어 네번재 접시, 통삼겹 두번째 접시를 끝으로 마무리.
다음엔 더 먹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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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7 [개포] YSC만땅 ★★★★
2020-01-23 THU
주로 배달만 시켜 먹던 곳인데 전단지를 보니 직접 가서 먹으면 무한리필이란다. 그래서 언제 함 가봐야지 설연휴를 맞아 방문.
이자카야 맞네. 설연휴라 그런지 손님은 우리뿐이었는데 먹다보니 3~4 테이블이 더 들어왔다. 주방과 가까운 테이블 하나는 아예 배달 포장용으로 쓰고 있는 걸로 봐서 이제 배달 비중이 꽤 높아진 듯 하다.
테이블 옆에 신기한 어항이 있는데 물고기는 없다. 전등이라던가 수도꼭지가 그냥 장식용으로 달아놓은 것 치고는 연결부가 정교하게 되어 있던데 원래 기능이 고장나서 그냥 장식용으로 둔것 같기도 하고.
영업을 꽤 오래 한 듯 손님들이 남기고 간 낙서가 벽을 빼곡히 채우고 있다. 벽에 직접 낙서한게 아니라 하드보드지 같은 두꺼운 종이인지 나무인지 같은 크기의 무언가에 적혀있다.
19500원이면 연어와 통삼겹 또는 연어와 육회가 무한제공이다. 헌혈의 집에서 간식을 좀 먹어서 배가 그렇게 고프지 않았다는 걸 감안해도 배달해 먹은 양의 2배까지는 못 먹는 듯 하다. 그래도 왠지 아쉬워서 이 곳은 배달보다 방문하게 될 듯.
집에서 먹는 것보다 술이 비싼게 단점이긴 한데 우린 어차피 술 많이 안마시니까.
사진은 안찍었지만 이 외에도 이자카야 메뉴들이 다양하게 있긴 한데 다른거 먹을 일은 없을 듯?
크림생맥주 4.0 |
크림생맥주에 크림이 왜 없니?
연어 첫번째 접시. 기분 탓인지 배달시켜 먹은 것보다 숙성도 잘되고 신선한 것 같다?
배달에도 포함된 샐러드
일단 기본 세팅.
배달을 하면 초밥이 함께 오긴 하는데 여기는 셀프초밥이다. 그런데 손님이 우리 밖에 없으니 한가하다며 사장님이 다 만들어 주셨다.
배달하면 계란후라이가 올려진 밥이 오는데 여기는 알밥이 나온다.
김치찌개도 배달과 동일.
사케를 주문했더니 귀여운 고양이 주전자가 얼음과 함께 나왔다.
이제 다 나왔나?
통삼겹 첫번째 접시. 겉이 좀 말라 보인다.
드디어 완전체?
연어 두번째 접시.
아직 안나온게 있었네. 콘치즈.
이제 완전체.
내부는 일반적인 이자카야 인테리어. 깔끔한 편이다.
연어 세번째 접시.
익 고양이 주전자 특이한게 술이 손에서 나온다.
원래는 도쿠리를 주문하려다 사장님이 적극 추천하셔서 준마이 클래식을 주문했다. 가격은 정확히 기억 안나는데 인터넷 찾아서 소매가와 비교했더니 사장님 말씀대로 마진이 크지 않았다. 확실히 다른 준마이보다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다.
뒤늦게 '아 일본꺼지'라며 반성했지만, 마음의 준비를 안했으면 사장님의 추천에 넘어갔겠지. 다음부터 회에는 꼭 청하를 마시는걸로.
연어 네번재 접시, 통삼겹 두번째 접시를 끝으로 마무리.
다음엔 더 먹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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