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방] 대포차

신대방역 2번 출구 우측 첫번째 집

★★★★

2014.11.10 방문

가끔 블로그를 보면 바빠서 미뤄뒀던 포스팅을 뒤늦게 올린다는 글이 종종 이해가 안갔었는데 지금 내가 그 짝이다. 점심 운동을 시작한데다 연말이라 그런가보다.

최근 볼일이 있어서 1주일에 한번정도 들르던 신대방역 근처의 포장마차촌. 군침만 흘리다 닭꼬치 하나 포장해서 돌아오는게 고작이었는데, 오늘(?)은 큰맘먹고 한 잔 하기로 했다. 비슷한 메뉴를 제공하는 주변 포자마차 중에서 왠지 그럴듯 해 보여 들어간 대포차.

바람직한 포장마차 스타일 육해공 메뉴

이게 무려 기본 안주

이것도 기본안주...였나

포장마차니까 오랜만에 오돌뼈(12)

포장마차가 원래 좀 고가이긴 하지만 분위기값이라고 생각하면 적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