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미가 란주우육면 ★★★
서울특별시 광진구 동일로18길 37
02-465-7594
2019-04-30 TUE
첫 화트 전에 혼밥
모처럼 혼밥인데다 건대까지 왔으니 본토중식이 먹고 싶었다. 그런데 요즘 유행인지 대부분 식당은 마라탕, 마라샹궈 집이고 면이나 다른 요리를 파는 곳은 오히려 찾기가 애매해졌더라. 작은 가게에 손님도 별로 없지만 간단히(?) 식사하기 괜찮아 방문했다.
테이블은 7개쯤? 주방엔 남자분, 홀엔 여자분 이렇게 두 분이 장사를 하고 계셨다. 손님은 대부분 중국 사람. 주인 두 분도 중국인인 듯 한데 화교인지 한국말은 거의 완벽했다.
익숙한 메뉴와 생소한 메뉴가 섞여있다. 이것저것 먹어보고 싶지만 주문할 수 있는 메뉴는 하나뿐. 우육면이 메인인 듯 하지만 출빠 전에 땀 흘리기 싫어서 볶음면을 주문했다.
읭? 그런데 고명이라곤 청경채와 숙주 뿐이고 고기 하나 안들어간 말 그대로 볶음면이다.
혹시나 해서 속을 뒤집어 봤는데 동일하다. 6천원이란 가격을 생각하면 화낼 정도 까지는 아닌데 좀 아쉽긴 하다.
몇몇 마라탕, 마라샹궈 집은 이렇게 문 밖에 십여명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다. 2005년 처음 건대에서 놀기 시작할 때만해도 경성양꼬치 하나 뿐이었는데 이제는 명실공히 차이나타운이다.
광진 목록으로
02-465-7594
2019-04-30 TUE
첫 화트 전에 혼밥
모처럼 혼밥인데다 건대까지 왔으니 본토중식이 먹고 싶었다. 그런데 요즘 유행인지 대부분 식당은 마라탕, 마라샹궈 집이고 면이나 다른 요리를 파는 곳은 오히려 찾기가 애매해졌더라. 작은 가게에 손님도 별로 없지만 간단히(?) 식사하기 괜찮아 방문했다.
테이블은 7개쯤? 주방엔 남자분, 홀엔 여자분 이렇게 두 분이 장사를 하고 계셨다. 손님은 대부분 중국 사람. 주인 두 분도 중국인인 듯 한데 화교인지 한국말은 거의 완벽했다.
익숙한 메뉴와 생소한 메뉴가 섞여있다. 이것저것 먹어보고 싶지만 주문할 수 있는 메뉴는 하나뿐. 우육면이 메인인 듯 하지만 출빠 전에 땀 흘리기 싫어서 볶음면을 주문했다.
볶음면 6 |
읭? 그런데 고명이라곤 청경채와 숙주 뿐이고 고기 하나 안들어간 말 그대로 볶음면이다.
혹시나 해서 속을 뒤집어 봤는데 동일하다. 6천원이란 가격을 생각하면 화낼 정도 까지는 아닌데 좀 아쉽긴 하다.
몇몇 마라탕, 마라샹궈 집은 이렇게 문 밖에 십여명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다. 2005년 처음 건대에서 놀기 시작할 때만해도 경성양꼬치 하나 뿐이었는데 이제는 명실공히 차이나타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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