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torini] Blue Horizon to Rhodes

2013-09-27 FRI 00:50 Santorini > (9:10) > 10:00 Rhodes

We took a bus to the port but it turned out that everyone wanted to take the same one for the overnight ferry. It was almost a war to get in the bus. We won the battle but strongly suggest to prepare for another option.

스케줄이 맞길래 큰 고민 없이 버스를 타고 항구로 가면 되겠구나 싶었는데, 모든 사람들이 같은 버스로 그 큰 페리로 이동하고자 하는 것을 간과했다. 치열한 전투(?) 끝에 버스에 타긴 했는데, 가능하다면 버스 말고 다른 수단을 강구하는게 정신건강과 신체건강을 위해 좋겠다.


The only thing in my mind was the relief that we can catch the ferry, so didn't have a chance to feat the height.
우여곡절 끝에 버스에 오르니 이거 놓쳤으면 한국에 못갈뻔 했겠구나 하는 생각만 들어서 올 때 무서웠던 경사를 보고도 별 생각이 안들었다.


This wasn't ours.
도착하자마자 배가 들어오길래 어 저 배인가 싶었는데 아니었음.




Our Blue Horizon is coming to the port. It takes 9 hours to Rhodes, so it'll be 10 in the morning. We booked a "2-berth outside cabin shower" for 85.39 EUR.
밤새 우리를 로도스로 데려다 줄 블루 호라이즌. 로도스까지는 9시간이 걸려서 도착하면 아침 10시다. (아마 욕실 불포함) 2인용 객실을 13만원 정도에 예약했다.



Reception, bellboy, everything is just like usual hotels.
안내데스크, 벨보이까지 있는 선실.


"9 July 2012, Maneuver during the arrival of the vessel from Korea"
한국에서 2012년에 건조해서 도입한 선박이란다. 국부심 돋네.


This must be the result of the battle to get in the bus.
버스를 타기 위한 치열한 몸싸움의 결과인 듯.





Watching sunrise on the Agean sea
에게해 한 가운데서 보는 일출




Capuccino 4.30 x2












I just realized that we're still near the border between Greece and Turkey, in spite of all the friendly atmosphere.
여행 중이라 잘 인지를 못했는데 그리스랑 터키는 아직 사이가 안 좋다고.


back to Rhodes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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