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새별오름 ★★★★
제주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산59-8
2020-05-23 SAT
특별한 일정 없이 온건데 시간이 좀 남아서 추천받은 새별오름을 방문했다.
듣던대로 푸드트럭들이 꽤 모여있는데, 굳이 오름 안오르더라도 넓은 벌판에서 간식만 먹고 가도 괜찮아보였다. 물론 여기까지 와서 안올라가보는 것도 거시기하지만.
좌측으로 올라서 우측으로 내려오는게 정석 코스. 왼쪽 경사가 심해서 내려오다 한 번 구르면 바닥까지 내려오겠더라.
아직까지는 경사가 완만하다.
출발했던 주차장이 멀리 보인다.
이 지점부터 호흡이 가빠지기 시작함. 불안해서 손잡이 안잡고 올라왔는데 그것도 굴러떨어질까 불안하긴 마찬가지.
드디어 정상
정상에 비석이 있어서 다들 찍던데 다 찍으니 찍기 싫어서 안찍었다. (배경이 안보여서 돌 밖에 안보일 것 같기도 하고)
이제 하산.
어느 분 묘인지 자리 좋다.
방금 고기국수 먹고 왔지만 그냥 가긴 아쉬우니까.
베트남에서 천원 정도긴 하지만 한국에서 이 정도면 가성비 좋은 편인 것 같다. 서울에도 종종 팔긴 하던데 더 비쌌던 것 같다. 맛은 물론 현지에 비할바가 아니지만 재현도가 꽤 충실하다. '고수 안드시죠?' 하길래 '좋아합니다. 많이 주세요.'해서 더 맛있게 먹었다. 배불러서 나중에 먹어야지 하고 숙소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결국 비행기까지 태워서 서울 왔는데 정작 집 냉장고에 넣어둔 걸 일주일 후에 발견해서 눈물을 머금고 폐기 처리.
안녕 새별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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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3 SAT
특별한 일정 없이 온건데 시간이 좀 남아서 추천받은 새별오름을 방문했다.
듣던대로 푸드트럭들이 꽤 모여있는데, 굳이 오름 안오르더라도 넓은 벌판에서 간식만 먹고 가도 괜찮아보였다. 물론 여기까지 와서 안올라가보는 것도 거시기하지만.
좌측으로 올라서 우측으로 내려오는게 정석 코스. 왼쪽 경사가 심해서 내려오다 한 번 구르면 바닥까지 내려오겠더라.
아직까지는 경사가 완만하다.
출발했던 주차장이 멀리 보인다.
이 지점부터 호흡이 가빠지기 시작함. 불안해서 손잡이 안잡고 올라왔는데 그것도 굴러떨어질까 불안하긴 마찬가지.
드디어 정상
정상에 비석이 있어서 다들 찍던데 다 찍으니 찍기 싫어서 안찍었다. (배경이 안보여서 돌 밖에 안보일 것 같기도 하고)
이제 하산.
어느 분 묘인지 자리 좋다.
방금 고기국수 먹고 왔지만 그냥 가긴 아쉬우니까.
반미케밥 샌드위치 5.5 |
베트남에서 천원 정도긴 하지만 한국에서 이 정도면 가성비 좋은 편인 것 같다. 서울에도 종종 팔긴 하던데 더 비쌌던 것 같다. 맛은 물론 현지에 비할바가 아니지만 재현도가 꽤 충실하다. '고수 안드시죠?' 하길래 '좋아합니다. 많이 주세요.'해서 더 맛있게 먹었다. 배불러서 나중에 먹어야지 하고 숙소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결국 비행기까지 태워서 서울 왔는데 정작 집 냉장고에 넣어둔 걸 일주일 후에 발견해서 눈물을 머금고 폐기 처리.
안녕 새별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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