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 난지당 ★★★★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42길 16 1층
02-529-5508
월~수 16:00 - 01:00 점심식사 11시~14시
목~금 16:00 - 02:00 점심식사 11시~14시
토요일 16:00 - 01:00
일요일 휴무
시끄럽긴 하지만 옆 테이블과 적당히 거리감이 있어서 독립된 공간처럼 느껴집니다. 일찍 예약하면 4인 테이블 작은 방도 사용 가능합니다. 음식은 맛있긴 한데 다소 비싸고 일부 메뉴는 미리 조리해 놓는 듯 합니다.
2021-07-05 MON
반년인가 1년인가 만에 YT 접선. 중간지점인 양재에서 내가 수배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좀 조용해 보이는 곳을 찾아 예약. (근데 안 조용함. 테이블이 독립적이라 그건 굳)
입구는 대로변 반대편에 있다.
네이버로 예약했더니 이렇게 이름까지 적어서 테이블 준비해 놓고 호두강정까지 서비스로 마련해놨다. 나중에 집에 가져가서 상납해야지 하고 있었는데 까먹고 두고 나옴. ㅠㅠ 4~6인용 룸도 몇 개 있었는데 그건 더 일찍 예약해야 하는 듯 하다.
먼저 도착해서 기다리는 동안 메뉴 공부. 안주는 가격대가 좀 있는데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고, 전통주라던가 술 종류도 다양한 편이다.
클라우드 생맥주 6.0 |
에파타이저로 시원한 생맥 한 잔 하고 싶었는데 그나마 저렴한 클라우드로.
오향보쌈과 돌산갓김치 小 15.8 |
나는 세트로 주문할까 했는데 주관 뚜렸한 YT가 본인 취향대로 개별 주문. 보쌈은 무조건 보쌈김치 주의인데 여기 갓김치가 궁합이 좋았다.
강릉심해 심층수로 만든 두부김치 18.0 돼지고기, 볶은 김치, 해양심층수두부의 삼합 |
구내식당에 자주 나와서 그런지 안주로는 선호하지 않는 메뉴인데 역시 YT가 맘대로 주문함. 그런데 볶음김치가 좀 특이하면서 맛있었다.
배추전과 어리굴젓 18.0 깔끔한 배추전과 짭쪼름한 굴젓의 조합 |
그리고 두부김치보다 더 아까운게 배추전이었는데 이게 반전이 제일 컸다. 바삭하게 튀기다시피한 담백(느끼)한 배추전과 어리굴젓이 완전 꿀조합이다.
그런데 비쌈.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