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시민의숲) 24시 찹쌀순대 ★★★
- 정식에 순대만 나와서 조금 아쉽다.
- 순대국정식 12.0
2024-01-21 SUN
순대국정식 12.0 |
오늘도 혼술.
그나마 동네에 24시간 하는 국밥집이 있다고 좋아했는데, 간판만 24시고 손님 없으면 일찍 닫는 듯 하다. 10시 반쯤 아직 불이 켜져 있길래 들어가려 하니, 문은 잠겨있고 안에서 혼자 치우는 사람만 보인다.
어쩔 수 없이 양재시민의숲으로 원정. 원조함경순대가 마음에 들었지만 이틀 만에 또 혼자 와서 소주 두 병 까고 가면 경찰에 신고할까봐 근처 다른 집을 잡았다. 오래 전에 와봤던 감자탕집 자리에 생긴 것 같은데 확실하진 않다.
순대정식에 순대만 6조각. 보통은 수육이 조금 나오는데 아쉽다.
계산을 하는데 사장님이 "술 값이 더 나왔네" 그러고보니 소주, 맥주 일괄 5천원으로 인상하고 난 후 그렇게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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