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하도/종달) 올레길 21코스 (2번째, 역방향) ★★★★★
(올레) 21 하도~종달 (11.3Km, 3-4H, 1)
- 올레 21코스는 지미봉과 해맞이해안로를 통과한다. 적당히 힘들게 오른 후 즐기는 경치와 여유로운 바닷가의 밸런스가 좋고, 제주해녀박물관 등 볼거리가 곳곳에 있다.
- 09:55~12:30, 2:35 소요 (역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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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0 (제주) 올레 21코스 ★★★ 2:15
- 코스 정보
- 총 길이 : 11.3 Km
소요시간 : 3-4 시간
난이도 : 1 - https://www.jejuolle.org/trail#/road/21
- 주요 거점
- 제주해녀박물관 (스탬프)
- 면수동마을회관
- 별방밭길 2.0km
낮물밭길 1.2km- 별방진 3km
- 석다원 4km (스탬프)
- 토끼섬 5.2km
- 제주새싹굼터
새싹굼터- 하도해수욕장 6.7km
- 지미봉 밭길
- 지미봉 입구
- 지미봉 정상 9km
- 지미봉 출구
- 종달항
- 종달해변쉼터
- 종달바당 11.3km (스탬프)
3년만에 걷는 21코스. 원래 계획은 정방향이었으나 공교롭게 이번에도 역방향으로 걸었다.
휴이네 걷기 동호회 분들과 지은이네밥상에서 조식 후 출발. 에단호크님도 이번이 두번째 올레길이고 다른 분들과 함께 어제 1코스를 걸으셔서, 원래 계획은 다 함께 남쪽으로 계속 2코스를 진행하는 거였는데, 등산 동호회 출신인 휴이가 페이스를 좀 빠르게 가고 싶다고 해서 둘만 21코스 역방향으로 빠졌다. (그래서 또 결국 하루에 두 코스를 걷게 된다......)
광치기해변에서 다른 분들은 또 합류하는 분들을 스타벅스에서 기다린다고 하고, 우리는 버스를 타고 21코스 도착지인 종달바당으로 이동.
버스에서 내려서 걸어가는데 여긴 또 1코스 역방향이랑 겹친다. 두 번째 걷고 나니 이제 성산 주변 지리가 머리에 좀 들어온 것 같다.
안녕 고양이
종달리 바당길. 멀리 성산일출봉이 보인다.
21코스 종점 종달바당.
이제 시작이다.
지미봉으로 향하는 산길 진입.
지미봉 입구.
우측으로 꺾어서 정상 방향으로.
정상까지 계속 계단. 힘든 구간이지만 제주 오름이 다 그렇듯 힘들만 하면 끝이다. (개인차 있음 주의)
지미봉 정상. 우측이 성산일출봉, 좌측이 우도다.
지미봉에서 본 우도. 소가 누운 형상이라 우도라는데 뭐가 누운 것 같긴 하다.
지미봉에서 본 한라산 방향.
다시 해안도로.
다리 건너 하도해수욕장이 보인다.
인적이 많지 않은 곳이라 제주에서도 특히 이국적인 느낌이 강한 곳이다. 개인적으로 뭔가 감성이 돋는 장소인데 올레길이 아니라면 찾을 일도 없었겠지.
다리 서쪽.
차를 세우고 바다로 뛰어드는 서퍼들을 부러운 시선으로 보다가 발견한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 표시. 서핑은 아닌가.
하도해수욕장. 고등어횟집만 있으면 여기서 1박 이상 하고 싶다.
중간 스탬프인 석다원. 커스터마이징된 올레 스탬프 보관함은 처음 봤다. 멋있긴 한데 잘못 하면 못보고 지나칠 듯.
21코스 완주. 휴이랑 정신 없이 다니다가 시작점 사진은 못찍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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