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 돌담쉼팡 ★★★
- 올레길 2코스에서 오조리 근방 유일한 식당. 고기국수 등 국수류가 메인인 듯. 꼬치구이는 맥주에 잘 어울리게 조리되었으나, 간이 좀 세고 갈비 부위 하나가 덜 익혀 나와서 썩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올레길 2코스 중 오조리에서 간식.
지난번에도 먹고갈까 한참을 망설였던 곳. 오늘도 식사한지 얼마 안되서 배는 안고프지만, 또 지나치면 언제 다시 오게 될지 몰라 맥주나 한 잔 할 생각으로 입장.
펜션 매점 같기도 하고 분식점 같기도 하고 캐주얼한 분위기다.
메인은 보말칼국수와 고기국수인 듯 한데, 맥주 마시러 왔으니 꼬치구이로.
올레길 코스안내에도 나와있을 만큼 일종의 협력업체인 듯 하다. 가게 안에도 올레길 관련 자료가 꽤 있다.
올레길이 몽고 등 다른 나라에도 수출되었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안내 리플렛이 있어서 좀 자세히 읽어봤다. 간세 등 디자인의 일관성이라던가 나라별로 대표 색깔을 부여하는 등 사업 자체는 잘 진행된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올레길은 다양한 자연/문화적 요소가 조밀하게 혼합된 제주의 지역적 특성이 장점이기 때문에, 국내외를 떠나서 다른 지역과는 차이가 꽤 있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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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꼬치구이 + 문어꼬치구이 8 |
꼬치구이는 맥주에 잘 어울리게 조리되었으나, 간이 좀 세고 갈비 부위 하나가 덜 익혀 나와서 썩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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