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 이춘명숙성회 분당정자역점 ★★★
- 정자동에 보기 드문 숙성회. 맛은 좋은데 다소 비싼 편이다. 홀은 좀 시끄러운 편이데 한 쪽이 오픈된 룸 형태의 테이블도 꽤 많다. 그런데 꽤 일찍 예약했는데도 홀에 자리를 준 걸 보면 예약시 별도 요청을 해야 하는 것 같다.
2025-12-29 MON
회사 동기모임으로 대방어회. 장소 추천하는 사람이 나 밖에 없다보니 항상 내가 가고 싶은 곳으로 간다. 이번엔 겨울이니 대방어.
대방어 파는 곳을 찾아봤는데 의외로 정자역 근방에 횟집이 별로 없다. 새로 생긴 듯한 이춘명숙성회로 예약. 도착하니 전에도 동기모임으로 회를 먹으러 왔던 건물이다. 남도어부란 곳이었는데 지금은 감자탕집으로 바뀌었다. 거의 3주 이상 전에 예약을 했는데 자리가 영 별로다. 그나마 칸막이 있는 벽쪽이라 조용한 편이긴 한데, 더 프라이빗한 테이블들이 꽤 있던데 왜 안준걸까? 네이버 예약 시 요청사항에 적어야 하는걸까?
기본으로 나오는 버섯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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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성회모둠(특대) 9.7 |
아 그런데 이 센스 없는 애들이 난데없이 모둠회를 시키네. 너무 순식간이라 말릴 틈도 없었다. 숙성이라 확실히 식감도 좋긴 맛있긴 했는데 좀 비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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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굴전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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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성대방어(중) 8.9 |
추가로 사이드를 주문하려길래 놓치지 않고 대방어를 주문했다. 확실히 12월이 되니 대방어에 기름이 오른듯 한달 전쯤 제주에서 먹은 것보다 맛있었다. 다른 사람들은 먹는 속도가 빠르니 이미 배가 불러서 내가 반쯤 먹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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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란구이 16 |
배부를 때쯤 먹기 좋았던 명란구이. 그냥 먹으면 짠데 감태, 오이와 함께 먹으니 간이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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