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린디합 정신 (The true Spirit of Lindy Hop) by Nick Williams

* 최근의 린디합 신에 대한 좋은 글을 읽어서 번역해서 올립니다. 오역/의역 있으며 관련 의견 환영합니다.
* 원문: https://www.facebook.com/swingnick/posts/10153750138720211

당신은 왜 린디합을 추나요? 당신은 당신의 가치 체계를 알고 있나요? 

제게 있어서 가장 큰 가치는 파트너 커넥션, 동작의 효율성, 그리고 뮤지컬리티입니다. 그 다음에 독창성과 아름다움이죠. 제가 언제나 좋아했던 춤에 대한 문구가 있는데, "당신과 사이에, 당신의 파트너, 그리고 음악 (between you, your partner and the music)"입니다.

당연한 말이기에 많이들 수긍하겠지만, 말보다는 행동이 더 영향이 큽니다. 요즘 저는 쇼(show)에 대한 것들을 너무 많이 봅니다. 파트너 커넥션을 포기하고 그만큼 보여지는 것에 치중하는거죠. 가치 체계에서 아름다움을 우선시 하는 경우입니다. 스트릭틀리나 잭앤질을 보거나 참여할 때면, 대부분 저는 광대 복장을 하고 관객으로부터 가장 크고 의미없는 환호를 받아야 할 것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저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저는 그것이 소셜댄싱에 관한 것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존경하고 항상 대회에 함께 출전하는 두 리더가 있는데 스카이 험프리(Skye Humphries)와 피터 스트롬(Peter Strom)입니다. 우리는 춤의 스타일이 모두 다르지만, 비슷한 가치 체계를 갖고 있습니다. 춤 그 자체에 대한 가치죠.

오해는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 역시 보여주는 걸 좋아하고 잼에서 가능한 많은 것을 보여주려고 하지만, 다만 제 가치 체계를 포기하지는 않습니다. 커넥션과 아름다움은 별개의 개념이긴 하지만, 실제로는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저는 이 둘을 함께 발전시키면서 성장했습니다. 제가 취하는 시각적인 선택에 따른 겉모습은 리딩, 팔뤄잉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현재 린디합 씬을 비판하기 위해서 이 글을 쓰는 것은 아니지만, 저는 사람들의 관심이 소셜 댄싱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리딩, 팔뤄잉의 복잡성을 연구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 작은 부분들을 사랑합니다. 가장 쉬운 것을 선택하는 건 좋아하지 않습니다. 가장 훌륭하면서 도전하게 만드는 것을 선택하곤 합니다. 그건 대회에서 우승하거나 유명해지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리더가 되는 것입니다. 당신이 춤을 얼마나 췄는지 상관 없습니다. 제게 중요한것은 당신이 "나와" 춤을 추고 있다는 겁니다.

소셜댄싱은 내 파트너, 그리고 함께 무언가를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 단순히 두 사람이 손을 잡고 있는게 아닙니다. 두 예술가가 음악과 함께 하나가 되어가는 절정의 순간입니다.

감사하게도 제겐 예전부터, 좋은 친구이기도 한 피터 플라히프 (Peter Flahiff)나 예전 댄서들 같은 멘토가 있어서, 제가 이런 길을 걷게 해줬습니다. 행운이면서 영광이죠! 파트너 댄싱 말입니다.

저와 함께 가치를 공유한 최고의 팔로워들에게 감사하고 있으며, 계속 그들과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새해에는 이러한 가치들이 더 주목받길 고대합니다.
진정한 린디합 정신 (The true Spirit of Lindy Hop).

- 닉 윌리암스 (Nick Williams) 2016. 1. 6.


* I didn't use 'share' because sometimes the added contents are not shared from the second share. Instead, I put the original writing and the link: https://www.facebook.com/swingnick/posts/10153750138720211

Why do you dance Lindy Hop? Do you know your value system?
For me, my top values are partner connection, efficiency of movement and musicality. After that comes creativity and aesthetics. I've always loved the phrase about dancing being "between you, your partner and the music".
Many will nod in agreement because that's what they are supposed to do, but actions speak louder. Too much of what I see these days is about the show. Looking good at the expense of partner connection. This puts aesthetics at the top of the value system. Most of the time when I watch or compete in Strictly's and Jack n Jill's, I feel like I should put on a clown suit to get the loudest and cheapest response from the audience. That's not my bag. I want it to be about the dancing. Two leaders I respect and get to compete with all the time are Skye Humphries and Peter Strom. We all dance very differently but we have similar values. It's about the dancing.
Don't get me wrong, I love showing off and being a jam ham with the best of them, but not at the expense of my top values. Although connection and aesthetics are two separate entities, they walk hand in hand. I grew up developing them together. The visual choices I make are directly related to lead and follow.
I don't mean this post to be a critique of the current state of the scene, but rather to put focus back on social dancing.
I love exploring the intricacies of lead and follow. I love the little things. I don't like choosing the easiest thing. I like choosing the best, most challenging thing. It's not about winning contests or being recognized, but instead, being the best lead I can possibly be. I don't care what level of a dancer you are...all I care about is if you dance WITH me.
Social dancing is about my partner and I creating something together. Not just two people holding hands. It's the culmination of two artists becoming one with the music.
Thankfully I had early mentors, like my good friend Peter Flahiff and the old timers, to direct me on this path. Fortune and glory! I mean, partner dancing.
I'm thankful that all the followers I get to work with share my values and are the best at what they do. Now, if only I could keep up with them.
I'd love for his new year, to bring even more focus back to these values.
The true Spirit of Lindy Hop.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학동) 통영다찌 ★★★★

(세화) 청파식당횟집 ★★★★★

(세화) 청파식당횟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