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고기는내가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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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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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1 토 [마포] 고기는내가쏜다 2호점 ★★★★

2015. 12. 12. 토.

소문으로만 들어서 마치 전설처럼 알고 지낸 해피 근처 신흥 삼겹살집의 강자, 고기는내가쏜다. 일잔 하자면 몇 달전부터 기회를 노리던 마치 커플과 해피에서 조우하여 드디어 방문.



투박한 듯 정감 있는 기본 상차림. 왼쪽에 저 뻘건건 뭔가 고긱 익기 전에 배 채우거나 안주 하기 좋은 아이템이었던것 같은 기분인데 뭔지는 기억 안남.

다 필요없고 고기가 두꺼워.

찰져.

맛나.

고기 값은 저렴한 편이었던 것 같은데, 소주 못마시는 마치 덕분에 맥주로 달렸더니 계산은 꽤 나옴. 원래 이쁜 커플 한 번 사주려고 마음 먹고 있었는데 좀 많이 나와서 결국 분담했다. (마치야, 보고있니?)

한 줄 요약: 이제 해피 후 삼겹살은 고쏘 (마포껍데기는 뭐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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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2. 11. 목.

한달여의 대장정을 마치고 온 아드리엣이, 스톡홀름에서 빨래를 맡아 먼저 귀국한 우리를 위해 고기를 쏘러 '고기는내가쏜다'를 찾았다.

고기 사진은 전에도 올렸지만 오늘 특히 실해 보여서 한 장 더.

메뉴판을 못 찍어서 정확한 이름은 기억 안나지만 안주하려고 시킨 아마도 낙지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