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aka] 남바의 민박집


2007. 11. 23.

통산 세번째 여행이자 본격적인 댄스 여행. 소리새형은 가끔 보긴 했지만 친한 편까지는 아니었고, 레인맨형과 앤디형은 인천공항에서 처음 인사했다. 그리고 단 몇 일 함께 했을 뿐인데 여행 후에 생긴 우리의 강력한 연대감은 여행의 힘이랄까? 계속 마주쳤으면 더 친하게 지낼 수 있었는데, 동선이 달라지다 보니 요즘은 얼굴 보기 힘들어 아쉽다.

푸켓은 트리사라 누나, 도쿄는 아름이, 상해는 맨틱이였다면, 이번 여행의 가이드는, 후쿠오카에서 직장생활을 했고 일본어는 물론 다국어에 능통한 앤디형이다. 여기저기 편하게 끌려다니며 어디가 어딘지 기억도 잘 나지 않는 팔자 좋은 여행은 여기까지고, 다음 여행인 홍콩에서 처음으로 홀로서기를 한다.


간사이 공항역에서 전철로 이동했던 듯 하다.


아직 안 친해서 뒷에서 도촬한 형님들.


전철(?)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 역시나 일본의 부산인 오사카라고 생각하며 지금 지도를 봤더니 간사이 공항은 인공섬 위에 있단다. 허허허.




전에 도쿄 함 와봤다고 일본 거리가 낯설지 않다.


아마 길 안잃어버리려고 찍은 듯 하다. 그러고보니 내 첫 카메라이자 디카를 지난번 도쿄 여행에서 구매했고 이제 슬슬 카메라를 어떤 용도로 사용해야 하는지 감이 오기 시작했던 것 같다.



숙소는 민박인지 비즈니스호텔인지 어쨌든 아담했다.


숙소 밖 거리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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