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garet River] Big Valley Campsite ★★★★★

46 Boronia Rd, Rosa Glen WA 6285, Australia
+61 8 9757 5020
http://bigvalleymargaretriver.com.au/

perfect vacation location
This place has everything you need for your vacation: nature, animal, and camping. You can enjoy Australia and Margaret RIver here with all the various friendly animals. Strongly recommended for the family trip. The owner family is so friendly and helpful.

2017. 10. 28. 토.


양 먹이 주기 체험중. 호주 맞네.


와인 시음을 두군데나 가고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피트와 미건의 가족이 운영하는 농장(?)이다. 처음엔 farm이라고 했던가. 동물 몇 마리 있는 적당한 크기의 농장을 생각했는데, 규모가 상상 이상이다. 농장 내에서는 반드시 차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역시 호주의 스케일. 원래 미건 가족이 주인인데 피트가 (남자친구인지 남편인지) 함께하게 된 듯 하다.


저기가 입구야.


농장 규모치고 간판이 너무 작은거 아니니? 서울대 정문쯤 만들어놔야 할 것 같은데.


분명 입구를 지났는데 한참을 더 달린다. 저 멀리 보이는건 양떼?


오, 양이다.


일단 돼지밥부터 좀 주고. 숙소 근처에 큰 돼지 한마리를 기르고 있다. 정확히는 hog인가 돼지랑은 좀 다른것 같지만 일단 돼지라고 하자.


사람보다 덩치가 크다.


먹이를 줬더니 자기를 만지는지 어떠는지 신경도 안쓴다. 역시 돼지.



그새 다 먹고 더 달라고 보채는 중.


한 그릇 추가요.


안녕. 겁 없고 호기심 많은 새끼양이 접근했다.



나 찍는거에요?


그리고 에뮤 등장. 타조처럼 큰 새다. 새지만 피트가 올라타고 씨름하고 장난칠 만큼 크다.



드넓은 초원을 자유롭게 거니는 동물들.


보람찬 하루 일과가 끝나듯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다.





거위? 동물들이 정말 많다.


저기가 관리사무소 겸 숙소인 것 같다.


양 먹이주기 체험 중.


겁이 많은 동물인데도 먹이를 주기 시작하니 벌떼, 아니 양떼처럼(?) 몰려든다.


나도 합류


마이크로소프트 제공.


팔자 좋은 양들.


그리고 성질 사나운 염소 등장.



피트한테 놀자고 덤벼드는데 덩치가 엄청나다.



별 기대 안하고 갔는데 마가렛리버 구경한 중에 가장 재미있었다. 호주 농장의 흔한 우체통. 입구에서 한참 먼 길가에 있다.


숙소로 돌아가는 중에 캥거루 떼를 발견하고 잠시 멈췄다.



캥거루는 우리 생각과 달리 사나운 편이라서 함부로 접근하면 안된다.



나무에서 떨어진 특이한 열매

Margaret River (2017) 목록으로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학동) 통영다찌 ★★★★

(세화) 청파식당횟집 ★★★★★

[역삼] 창고43 강남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