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새섬 ★★★

제주 서귀포시 서귀동 산1
064-760-2761
평일 06:00 - 22:00
주말 06:00 - 22:00
공휴일 06:00 - 22:00


2020-10-10 SAT


화성인이 추천해준 로즈마린이란 술집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원래 계획은 새섬에서 일몰을 보고 로즈마린에서 한 잔 하려고 했는데, 매월 둘째주 토요일 정기휴일이 마침 딱 걸렸다. 



서귀포 도착이 늦어서 일몰도 끝났고 그냥 술마시러 가야하나 싶어서 그냥 분위기나 보려고 일단 새섬으로 가봤는데 의외로 사람이 많았다.


확인해보니 10시까지는 개방되어 있어서 야경 볼겸 안으로 들어가봤다. 내일 아침 출발 전에 일찍 일어나서 밝은 모습도 보려고 생각했지만 시간은 없었다고 한다.


위로 올라가면 다리를 통해 새섬으로 들어갈 수 있고, 아래로 가도 섬 앞까지는 갈 수 있다.


새연교

"서귀포항과 새섬을 잇는 다리입니다. 제주 전통배 테우의 모습을 옮겨 만들었으며, 야간에 10시까지 조명이 있어 산책로로 매우 인기 있는 곳이지요. 또한 서귀포항에서 다리를 바라 보았을 때, 떨어지는 일몰이 장관이라 사진을 촬영하기에도 좋습니다. 최근에는 서귀포 지역을 테마로 한 음악이 흘러나오는 ‘뮤직벤치’를 조성 중에 있어 더욱 기대되고 있는 곳이지요."


섬이 큰 것 같진 않은데 그래도 한바퀴 돌아보는데 시간이 꽤 소요된다. 20분 정도?


새섬에서 바라본 서귀포항.



어두운 길이 많지만 가로등이 잘되어 있어서 위험하거나 무섭진 않다. 늦게까지 사람도 많은 편이다.


섬 뒷쪽으로 가면 하역장 같은게 보인다.



새섬 동쪽에서 새연교를 제대로 감상하기 좋다.


서귀포항에서 도보로 건널 수 있는 섬. 일몰 구경하기 좋으며, 야간은 10시까지 출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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