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 올레길 2코스 (3번째, 역+정방향) ★★★★
제주올레길 2코스 광치기~온평 (14.8km, 4~5h, 2)
- 성산일출봉 주변 지형에 갇힌 내수면을 돌며 식산봉, 대수산봉에서 바라보는 경치 등 경관이 뛰어난 코스다. 혼인지에 볼거리도 많고, 일몰 즈음 도착하는 오조리포구의 풍경도 좋다. 식산봉 출구에서 오조리로 건너는 다리가 무엇보다 압도적이었다. 대수산봉에서 혼인지까지 단조로운 밭 구간이 긴게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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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2 (성산) 올레길 2코스 (2번째, 정방향) ★★★★
- 2021-09-09 (제주) 올레 2코스 ★★★★★
- 2:45
- 1일차 : 10:30~13:00 (1:30)
- 2일차 : 09:25~10:40 (1:15)
2026-05-03 SUN
혼인지.
오늘은 2코스부터 시작인데 숙소가 코스 1/4 쯤 지점이다. 이런 경우 보통 버스로 출발지까지 이동하는데, 이번엔 그냥 중간부터 정방향으로 진행하고, 나중에 날 좋을 때 역방향으로 끝낸 후 다음 코스까지 버스로 이동하는 방법을 택했다. 좋아하는 오조리 구간을 빗 속에 흘려버리기 싫어서, 차라리 비를 덜 맞는 산부터 타는게 낫겠다 싶었다.
조식 후보로 저장했던 식당인데 폐업인 듯 하다. 아침 먹으러 먼 길 왔으면 낭패 볼 뻔 했다.
"흐르는 물을 사이에 둔 고성리의 두 개의 오름 중 큰 오름인 '큰물뫼'이다. 정상에 서면 1코스 시흥부터 광치기까지 아름다운 제주 동부가 한눈에 들어온다. 섭지코지가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곳이다."
사진이 없어서 순식간에 올라온 것 같지만, 사실은 힘들어서 사진 찍을 여유도 없었던 것. 올레길 전 코스 중에서도 상당히 가파른 봉이다. (정방향 기준)
가장 힘든 중간 스탬프.
성산일출봉 방면.
하산은 뛰어내려와서 또 순식간.
혼인지까지 구간이 긴 편인데, 비가 와서 찍을만한 풍경이 없었다.
배는 안고프지만 앞으로 식당이 별로 없으니 간단히(?) 고기국수나 먹으려고 했으나 여기도 폐업.
2026-05-04 MON
시골밥상 세번째이자 마지막 방문 후 어제 남겨둔 2코스 전반부를 역방향으로 진행. 숙소가 코스 중간에 있어서 애매하기도 했고, 최애 구간 중 하나인데 비 올 때 지나기 싫어서 남겨놨더니 마침 오늘 날이 좋다.
고성오일시장 뒷편에서 올레길 합류.
"족지물 위쪽은 여자탕, 아랫쪽은 남자탕으로 구분 사용하였으며 맨윗쪽은 채소를 씻기도 하고 음용수로도 사용하였다."
나도 한 번쯤 발을 담궜다 가고 싶긴 한데 뷰가 안좋다.
어차피 아직 발도 뽀송뽀송하니 뷰를 선택. 지난번 내심 부러웠던 동네 어르신의 정자 자리에 앉아 식산봉을 구경한다.
식산봉과 족지물 사이의 다리에서 보는 풍경이 포인트인데, 혼자 여유롭게 즐기고 싶어서 관광객들이 최대한 빠져나가길 기다렸다.
창가에 고양이 있음.
식산봉 오르다 만나는 특이한 모양의 나무.
"오조리는 고려시대부터 왜구의 침입이 잦았다. 마을을 지키던 조방장은 군사가 많아 보이게 하려고 이 오름을 군량미가 산처럼 쌓인 듯이 꾸몄다. 이후로 이오름을 식산봉이라고 부른다."
웰컴투 삼달리 패거리들이 놀던 편의점 자리.
관광명소가 되어버려서 중국인 관광객들이 인증샷을 찍고 있다.
"내수면 : 조선 말기에 보를 쌓아 만든 논은 늪지대로 변했고 새마을사업으로 조성한 8만 평에 달하는 양어장 역시 거의 버려진 상태지만 독특하고 아름다운 풍광을 보여준다."
표선 가는 버스를 타야해서 2코스 시작점까지 가지 않고 일출로까지만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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