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역삼] 우리가 돼지家 - 특색 있는 삼겹살집
02-501-9291
2014.1.22
역삼동처럼 직장인 밀집지역 상권의 특성인지 업소가 여러번 바뀐 위치이다.
내 기억으론 '문경새재'라는 식당이 가장 먼저였고,
그 이후 수차례 바뀌긴 했는데 왠지 우리 회사에서는 잘 안가게 된 곳이다.
동기 추천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점심 메뉴가 꽤 괜찮은 것 같다.
4인이 가서 쭈꾸미삼겹살 2인분에 김치찌개 하나, 계란말이 하나를 시켰는데 적당한 조합이다.
메뉴판을 못찍었는데 칭따오를 파는게 좀 특이하다면 특이하고
그 외에도 일반 고기집에서 보기 어려운 메뉴가 몇 가지 더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고기 먹으러 가고 싶긴 한데, 회사 근처에서는 회식 말고는 갈일이 없는지라.
그렇다고 회식 분위기는 또 아니고
최근 인기 있는 집인지 줄이 금방 길어졌다.
줄 서서 먹는 집이었다니
★★★★
쭈꾸미삼겹살 |
계란말이는 평범한데 뭔가 포인트가 있으면 좋겠다. |
김치찌개 |
챱챱챱 |
2015.5.17
지난번 점심을 먹으러 갔다가 눈여겨둔 우리가 돼지가가 소셜커머스에 나왔길래 겟. 직장인이 주타겟인 역삼동 인근 식당이 주말에 할인하는 방식으로, 집이 가까운 나같은 사람에게 유리하다.
이번엔 제대로 찍어본 식당 측면의 메뉴판 등
1인분이 200g인걸 감안하면 가격도 괜찮은 편이다. 인간적으로 가격은 올려도 1인분은 줄이지 말자.
확실히 주말이라 손님은 거의 없는 편이다. 우리 말고 한 두 테이블이 바뀌었을 뿐이다.
파절이, 팽이버섯, 김치, 멸치(?)젓, 옛날소시지의 화려한 기본 판 구성.
밑반찬
직원분이 가지런히 고기까지 구워주시니 편하게 먹을 수 있다.
고긱 먹고 있다니까 안믿어서 카톡으로 보낸 인증샷
고기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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