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 오후다섯시 두가지착각 조차도 ★★★

제주 제주시 조천읍 조함해안로 273-37 오후다섯시두가지착각조차도
064-784-8889
하반기(5월-9월) : 11:10 - 19:30

 

탁 트인 전망의 안락하고 쾌적한 카페. 안락한 느낌은 부족하다. 시그니쳐 음료도 호불호가 있을 듯. 


2022-05-11 WED



전에 지미가 추천했던 곳인데 마침 카페패스 가망점이라 저장해 놨던 곳. 며칠전 올레19코스를 진행하면서 지나가긴 했는데, 내 취향에는 너무 크고 현대적이라 그냥 지나쳤다. 오늘은 지꼼까지 합체해서 6명이서 방문. 



시그니쳐는 오후다섯시, 조차도, 두가지착각, 제주의 밤 네 가지인데, 오후다섯시는 5~6시에만 주문 가능하다. 신비주의 같은 걸까, 다섯 시에 손님이 없는 걸까. 이 중 몇 가지는 마시는 방법을 안내해 준다고 해서 나중에 픽업할 때 일부러 따라갔는데 별로 복잡한 건 아니었다. 다 섞어서 마시라던가 뭐 그 정도. 


소품도 판매하는 듯. 


2층 뷰. 저 앞 모래사장에 포토그래퍼를 고용해서 사진 찍는 팀들이 쉴 새 없이 다녀갔다. 위에서 봐선 잘 모르겠는데 렌즈에 담기면 다른가 보다. 


다양한 디저트도 판매. 


사색에 잠긴 달파란. 


제주의 밤 The starry night of Jeju 7.0
블루베리와 꿀이 어우러져 청량감을 선사하는 보라빛 에이드 음료
두가지착각 Two kinds of illusions 7.0
푸른 바다와 우유, 커피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시크릿 음료

비주얼은 일단 인스타 적격. 맛은 이름만큼 신비롭진 않다. 커알못인 내가 느끼기에도 원본의 베리에이션 범주를 벗어난 혼종으로 봐야할 것 같다. 


인스타 갬성. 




제주 (2022.5) 목록으로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을지로3가] 곤지암할매소머리국밥 을지로3가점 ★★★

[양재시민의숲] 박실장 떡볶이 ★★

(학동) 통영다찌 ★★★★